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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박 대통령 탄핵 심판·최순실 게이트
특검 “내일 이재용 등 10~15명 일괄 기소”
입력 2017.02.27 (17:03) 수정 2017.02.27 (17:28) 뉴스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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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수사 기간 연장이 불발된 특검이 내일 삼성 임원들을 포함한 피의자 10여 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게 결정됩니다.

특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세연 기자, 특검이 피의자들을 내일 재판에 넘긴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특검은 최순실 씨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피의자들을 내일 한꺼번에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이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불승인해, 수사 기간이 내일 끝나는 데 따른 겁니다.

특검이 내일 일괄 기소하는 피의자는 10명에서 15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시작으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등 13명을 이미 기소했는데요.

내일 무더기 기소로 특검이 기소한 피의자가 20명을 넘기게 되면 역대 특검 가운데 가장 많은 수가 됩니다.

특검은 다만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불구속 기소할지, 검찰로 사건을 넘길 지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가 최종 무산된 결정적인 이유는 조사 과정에서 녹음이나 녹화를 할 지 여부를 둘러싼 의견 차이 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와대 압수수색 무산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이라면서, 내일 압수수색 영장을 반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 씨와 무자격 의료업자들을 청와대에 출입시키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구속 영장 실질 심사도 오늘 오후 열렸는데요.

이 행정관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이 행정관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수사 기간이 끝나기 전에 곧바로 기소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 특검 “내일 이재용 등 10~15명 일괄 기소”
    • 입력 2017-02-27 17:04:50
    • 수정2017-02-27 17:28:21
    뉴스 5
<앵커 멘트>

수사 기간 연장이 불발된 특검이 내일 삼성 임원들을 포함한 피의자 10여 명을 무더기로 재판에 넘길 예정입니다.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게 결정됩니다.

특검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세연 기자, 특검이 피의자들을 내일 재판에 넘긴다고요?

<리포트>

네, 그렇습니다.

특검은 최순실 씨와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등 피의자들을 내일 한꺼번에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황교안 대통령 권한 대행이 특검 수사 기간 연장을 불승인해, 수사 기간이 내일 끝나는 데 따른 겁니다.

특검이 내일 일괄 기소하는 피의자는 10명에서 15명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문형표 전 보건복지부 장관을 시작으로 김기춘 전 대통령 비서실장, 조윤선 전 문체부 장관 등 13명을 이미 기소했는데요.

내일 무더기 기소로 특검이 기소한 피의자가 20명을 넘기게 되면 역대 특검 가운데 가장 많은 수가 됩니다.

특검은 다만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을 불구속 기소할지, 검찰로 사건을 넘길 지는 아직 확정하지 않았다고 말했습니다.

특검은 박근혜 대통령 대면조사가 최종 무산된 결정적인 이유는 조사 과정에서 녹음이나 녹화를 할 지 여부를 둘러싼 의견 차이 때문이었다고 말했습니다.

또 청와대 압수수색 무산에 대해서는 매우 유감이라면서, 내일 압수수색 영장을 반환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성형외과 의사 김영재 씨와 무자격 의료업자들을 청와대에 출입시키는 데 관여한 혐의를 받고 있는 이영선 청와대 행정관에 대한 구속 영장 실질 심사도 오늘 오후 열렸는데요.

이 행정관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늦게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특검은 이 행정관에게 구속영장이 발부되면 수사 기간이 끝나기 전에 곧바로 기소할 예정입니다.

지금까지 대치동 특검 사무실에서 KBS 뉴스 이세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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