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잇따라…승용차·버스 충돌

입력 2017.03.04 (07:09) 수정 2017.03.04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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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의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불이 나 차량 3대를 태웠습니다.

경기 이천에서는 승용차가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2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오승목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동차 공업사 앞에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길은 주변 차량까지 옮겨붙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업사 관계자 42살 변모 씨가 화상을 입었고, 차량 3대 등이 타는 등 소방 추산 2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도색 열처리 작업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환기구 틈으로 시뻘건 불길이 보입니다.

어젯 밤 9시 반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3층짜리 건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에 위치한 구두작업장 일부와 구두 자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추산 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차량 한 대가 다른 주차된 차량 사이에 그대로 처박혀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기 이천시 한 삼거리에서 27살 송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송 씨의 승용차는 주변 주차장에 있던 차량 4대와 충돌하고, 송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송 씨가 좌회전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을 수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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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화재 잇따라…승용차·버스 충돌
    • 입력 2017-03-04 07:37:04
    • 수정2017-03-04 08:2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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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의 한 자동차공업사에서 불이 나 차량 3대를 태웠습니다.

경기 이천에서는 승용차가 버스를 들이받으면서 2명이 다쳤습니다.

밤사이 사건·사고, 오승목 기자입니다.

<리포트>

자동차 공업사 앞에 검은 연기와 불길이 치솟습니다.

불길은 주변 차량까지 옮겨붙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자동차 공업사에서 불이 나 40여 분만에 꺼졌습니다.

이 불로 공업사 관계자 42살 변모 씨가 화상을 입었고, 차량 3대 등이 타는 등 소방 추산 2천5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차량 도색 열처리 작업장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환기구 틈으로 시뻘건 불길이 보입니다.

어젯 밤 9시 반쯤 서울 성동구 성수동의 한 3층짜리 건물 2층에서 불이 났습니다.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2층에 위치한 구두작업장 일부와 구두 자재 등이 불에 타면서 소방추산 700만 원의 재산피해가 났습니다.

차량 한 대가 다른 주차된 차량 사이에 그대로 처박혀있습니다.

어제 저녁 7시쯤 경기 이천시 한 삼거리에서 27살 송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버스와 충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송 씨의 승용차는 주변 주차장에 있던 차량 4대와 충돌하고, 송씨는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경찰은 송 씨가 좌회전을 하던 중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블랙박스 등을 수거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오승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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