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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대통령 탄핵 심판·최순실 게이트
선고 앞둔 헌법재판소…재판관 대부분 출근 ‘기록 검토’
입력 2017.03.05 (11:05) 수정 2017.03.05 (16:41) 사회
이르면 이번 주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일요일인 오늘(5일)도 출근해 기록을 검토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이정미 소장권한대행과 김이수·서기석·이진성·조용호 재판관이 출근했다"며 "자택에서 자료 검토를 하고 있는 다른 재판관들도 상황에 따라 출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판관들은 최종변론 이후 국회와 대통령 측이 추가로 제출한 자료들을 검토하고 평의에서 논의할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헌재는 지난달 28일 첫 평의를 연 뒤 휴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수시로 평의를 열고 있다.
이정미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오는 13일 이전에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헌재가 이르면 오는 7일쯤에는 선고일을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선고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경찰은 지난달 23일부터 재판관 8명 전원을 대상으로 24시간 밀착 경호를 하고 있다.
경찰은 헌재 주변에 병력을 배치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등 청사 보안과 재판관 신변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국정원이 헌법재판소를 불법사찰했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따로 내놓을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또 정보 수집을 했다 하더라도 재판관들의 성향이나 판결을 분석하는 수준이었을 것이라며 탄핵 심판에 영향을 줄 수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이정미 소장권한대행과 김이수·서기석·이진성·조용호 재판관이 출근했다"며 "자택에서 자료 검토를 하고 있는 다른 재판관들도 상황에 따라 출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판관들은 최종변론 이후 국회와 대통령 측이 추가로 제출한 자료들을 검토하고 평의에서 논의할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헌재는 지난달 28일 첫 평의를 연 뒤 휴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수시로 평의를 열고 있다.
이정미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오는 13일 이전에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헌재가 이르면 오는 7일쯤에는 선고일을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선고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경찰은 지난달 23일부터 재판관 8명 전원을 대상으로 24시간 밀착 경호를 하고 있다.
경찰은 헌재 주변에 병력을 배치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등 청사 보안과 재판관 신변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국정원이 헌법재판소를 불법사찰했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따로 내놓을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또 정보 수집을 했다 하더라도 재판관들의 성향이나 판결을 분석하는 수준이었을 것이라며 탄핵 심판에 영향을 줄 수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 선고 앞둔 헌법재판소…재판관 대부분 출근 ‘기록 검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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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3-05 11:05:23
- 수정2017-03-05 16:41:01

이르면 이번 주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질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오는 가운데 헌법재판소 재판관들은 일요일인 오늘(5일)도 출근해 기록을 검토하고 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이정미 소장권한대행과 김이수·서기석·이진성·조용호 재판관이 출근했다"며 "자택에서 자료 검토를 하고 있는 다른 재판관들도 상황에 따라 출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판관들은 최종변론 이후 국회와 대통령 측이 추가로 제출한 자료들을 검토하고 평의에서 논의할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헌재는 지난달 28일 첫 평의를 연 뒤 휴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수시로 평의를 열고 있다.
이정미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오는 13일 이전에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헌재가 이르면 오는 7일쯤에는 선고일을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선고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경찰은 지난달 23일부터 재판관 8명 전원을 대상으로 24시간 밀착 경호를 하고 있다.
경찰은 헌재 주변에 병력을 배치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등 청사 보안과 재판관 신변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국정원이 헌법재판소를 불법사찰했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따로 내놓을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또 정보 수집을 했다 하더라도 재판관들의 성향이나 판결을 분석하는 수준이었을 것이라며 탄핵 심판에 영향을 줄 수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이정미 소장권한대행과 김이수·서기석·이진성·조용호 재판관이 출근했다"며 "자택에서 자료 검토를 하고 있는 다른 재판관들도 상황에 따라 출근할 수 있다"고 말했다.
재판관들은 최종변론 이후 국회와 대통령 측이 추가로 제출한 자료들을 검토하고 평의에서 논의할 내용을 정리하고 있다. 헌재는 지난달 28일 첫 평의를 연 뒤 휴일을 제외하고는 매일 수시로 평의를 열고 있다.
이정미 권한대행이 퇴임하는 오는 13일 이전에 탄핵심판 선고가 이뤄질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헌재가 이르면 오는 7일쯤에는 선고일을 발표할 수 있다는 전망이 나온다.
선고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경찰은 지난달 23일부터 재판관 8명 전원을 대상으로 24시간 밀착 경호를 하고 있다.
경찰은 헌재 주변에 병력을 배치하고 출입을 통제하는 등 청사 보안과 재판관 신변 안전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국정원이 헌법재판소를 불법사찰했다는 의혹 보도와 관련해 사실 관계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에서 따로 내놓을 입장은 없다"고 말했다. 헌법재판소 관계자는 또 정보 수집을 했다 하더라도 재판관들의 성향이나 판결을 분석하는 수준이었을 것이라며 탄핵 심판에 영향을 줄 수 없을 것으로 본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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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서영 기자 belles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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