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특별수사본부 재가동, 박 대통령·우병우 본격 수사

입력 2017.03.06 (16:47) 수정 2017.03.06 (16:5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검찰이 박영수 특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특별수사본부를 다시 꾸렸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는 오늘(6일) 지난해 꾸렸던 특별수사본부를 재편해 박근혜 대통령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 사건 등을 특검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영렬 지검장이 수사본부장을 맡아 특수본을 지휘하고, 노승권 1차장검사와 형사 8부 소속 검사 13명, 특수 1부 소속 검사 9명, 첨단범죄수사2부 소속 검사 9명 등 모두 32명이 투입된다.

특수본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 사건을 첨수2부에서 전담한다면서, 우 수석과의 근무 인연 등 여러가지 상황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지난 주말부터 특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사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검찰 특별수사본부 재가동, 박 대통령·우병우 본격 수사
    • 입력 2017-03-06 16:47:32
    • 수정2017-03-06 16:56:46
    사회
검찰이 박영수 특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사건을 수사하기 위해 특별수사본부를 다시 꾸렸다.

서울중앙지검 특별수사본부는 오늘(6일) 지난해 꾸렸던 특별수사본부를 재편해 박근혜 대통령과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 사건 등을 특검으로부터 넘겨받아 수사한다고 밝혔다.

이영렬 지검장이 수사본부장을 맡아 특수본을 지휘하고, 노승권 1차장검사와 형사 8부 소속 검사 13명, 특수 1부 소속 검사 9명, 첨단범죄수사2부 소속 검사 9명 등 모두 32명이 투입된다.

특수본은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 관련 사건을 첨수2부에서 전담한다면서, 우 수석과의 근무 인연 등 여러가지 상황을 감안했다고 밝혔다.

특수본은 지난 주말부터 특검으로부터 넘겨받은 사건을 검토하고 있다며, 법과 원칙에 따라 엄정히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