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필리핀, 재개된 ‘마약과의 전쟁’…마약범만 사형 추진

입력 2017.03.06 (20:31) 수정 2017.03.06 (2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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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업가 납치, 살해 사건을 계기로 두테르테 대통령이 기존 마약 단속 조직의 해체와 재정비 등을 지시한지 한 달여만에 마약과의 전쟁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필리핀 경찰이 오늘부터 새로운 단속반을 구성해 마약 척결에 나섰다고 전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마약을 수입, 판매, 제조를 했거나 마약 투약 상태에서 살인이나 강간을 저지르면 사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수정 법안도 이번 주 내 하원에서 의결돼 상원에 넘겨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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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3-06 20:31:37
    • 수정2017-03-06 20:5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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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인 사업가 납치, 살해 사건을 계기로 두테르테 대통령이 기존 마약 단속 조직의 해체와 재정비 등을 지시한지 한 달여만에 마약과의 전쟁이 다시 시작됐습니다.

현지 언론들은 필리핀 경찰이 오늘부터 새로운 단속반을 구성해 마약 척결에 나섰다고 전했는데요.

이와 더불어 마약을 수입, 판매, 제조를 했거나 마약 투약 상태에서 살인이나 강간을 저지르면 사형에 처할 수 있도록 하는 수정 법안도 이번 주 내 하원에서 의결돼 상원에 넘겨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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