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주요뉴스] “세월호 내일 목포신항으로 출발” 외

해수부가 세월호를 내일 목포신항으로 출발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양 현장에서 발견된 뼛조각은 동물뼈로 확인됐지만, 최종 판명을 위해 DNA 검사를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영장심사 앞두고 자택서 준비

영장실질심사를 하루 앞둔 오늘 박근혜 전 대통령은 자택 안에서 심사 준비에 집중할 것으로 보입니다. 경찰은 박 전 대통령이 내일 영장심사에 출석할 때까지, 경비 인력을 유지하며 만일의 사태에 대비할 계획입니다.

서울 구룡마을 불…30여 가구 전소

오늘 오전 서울 강남구 구룡마을에서 불이 났습니다. 30여 가구가 전소됐고 연기를 마신 일부 주민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北, 핵실험·연쇄 도발 가능성”

북한이 다음달 김일성 생일 등 주요 행사를 앞두고 핵실험에 나설 것이란 예측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이번에는 짧은 기간 동안 여러차례 연쇄 도발을 할 것이란 분석도 나오고 있습니다.

체육 특기자 특혜 ‘4백여 건’ 적발

교육부가 체육 특기생의 학사 특혜 실태를 조사한 결과 4백여 건이 적발됐습니다. 학사경고를 여러차례 받고도 제적조치를 받지 않은 학생들이 있는가 하면, 교수가 시험에 대리 응시한 경우도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