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 “남반부 내달릴 준비 돼”…北 잇단 남침 예고
입력 2017.04.04 (06:32)
수정 2017.04.04 (0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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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정은이 연이어 남침 위협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탱크 성능을 겨루는 대회를 참관하며 남쪽으로 내달릴 준비가 돼 있다고 협박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 주력전차 선군호가 장애물을 넘더니 목표물을 향해 불을 뿜습니다.
김정은은 탱크부대를 '무쇠주먹'이라며 또 다시 남침을 위협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1일) : "남반부해방작전지대를 질풍노도쳐 내달리며 그 어떤 전투임무도 자립적으로 능숙히 수행할수 있는 진짜배기 싸움꾼들로 준비되었다는것을 (잘 보여주었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
지난 해 말 김정은은 북한군 5개 군단이 참가한 방사포병 중대 사격 경기와 전투기 야간 습격 훈련 등에서 3차례나 남침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지난해 12월) (김정은은) 일당백 포병의 명중 포화로 남진의 길을 열고 전승의 경축 포성을 높이 울리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 해부터 청와대 타격 훈련과 서울을 겨냥한 포격 훈련 등으로 남침 위협을 고조시켜온 김정은이 전쟁 의지와 실전 능력을 과시하려 한다는 분석입니다.
<녹취> 남주홍(경기대 교수/前 국정원 1차장) : "언제든지 전쟁을 할 수 있다는 능력을 우리에게 보여줌으로써 일종의 대북제재에 대한 강력한 반발과 강한 생존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달은 김일성 105회 생일 등 주요 정치 행사가 몰려 있는 만큼 실제 도발로 이어질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김정은이 연이어 남침 위협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탱크 성능을 겨루는 대회를 참관하며 남쪽으로 내달릴 준비가 돼 있다고 협박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 주력전차 선군호가 장애물을 넘더니 목표물을 향해 불을 뿜습니다.
김정은은 탱크부대를 '무쇠주먹'이라며 또 다시 남침을 위협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1일) : "남반부해방작전지대를 질풍노도쳐 내달리며 그 어떤 전투임무도 자립적으로 능숙히 수행할수 있는 진짜배기 싸움꾼들로 준비되었다는것을 (잘 보여주었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
지난 해 말 김정은은 북한군 5개 군단이 참가한 방사포병 중대 사격 경기와 전투기 야간 습격 훈련 등에서 3차례나 남침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지난해 12월) (김정은은) 일당백 포병의 명중 포화로 남진의 길을 열고 전승의 경축 포성을 높이 울리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 해부터 청와대 타격 훈련과 서울을 겨냥한 포격 훈련 등으로 남침 위협을 고조시켜온 김정은이 전쟁 의지와 실전 능력을 과시하려 한다는 분석입니다.
<녹취> 남주홍(경기대 교수/前 국정원 1차장) : "언제든지 전쟁을 할 수 있다는 능력을 우리에게 보여줌으로써 일종의 대북제재에 대한 강력한 반발과 강한 생존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달은 김일성 105회 생일 등 주요 정치 행사가 몰려 있는 만큼 실제 도발로 이어질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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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정은 “남반부 내달릴 준비 돼”…北 잇단 남침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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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4 06:38:37
- 수정2017-04-04 07:2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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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연이어 남침 위협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탱크 성능을 겨루는 대회를 참관하며 남쪽으로 내달릴 준비가 돼 있다고 협박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 주력전차 선군호가 장애물을 넘더니 목표물을 향해 불을 뿜습니다.
김정은은 탱크부대를 '무쇠주먹'이라며 또 다시 남침을 위협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1일) : "남반부해방작전지대를 질풍노도쳐 내달리며 그 어떤 전투임무도 자립적으로 능숙히 수행할수 있는 진짜배기 싸움꾼들로 준비되었다는것을 (잘 보여주었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
지난 해 말 김정은은 북한군 5개 군단이 참가한 방사포병 중대 사격 경기와 전투기 야간 습격 훈련 등에서 3차례나 남침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지난해 12월) (김정은은) 일당백 포병의 명중 포화로 남진의 길을 열고 전승의 경축 포성을 높이 울리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 해부터 청와대 타격 훈련과 서울을 겨냥한 포격 훈련 등으로 남침 위협을 고조시켜온 김정은이 전쟁 의지와 실전 능력을 과시하려 한다는 분석입니다.
<녹취> 남주홍(경기대 교수/前 국정원 1차장) : "언제든지 전쟁을 할 수 있다는 능력을 우리에게 보여줌으로써 일종의 대북제재에 대한 강력한 반발과 강한 생존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달은 김일성 105회 생일 등 주요 정치 행사가 몰려 있는 만큼 실제 도발로 이어질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김정은이 연이어 남침 위협을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탱크 성능을 겨루는 대회를 참관하며 남쪽으로 내달릴 준비가 돼 있다고 협박했습니다.
임종빈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북한군 주력전차 선군호가 장애물을 넘더니 목표물을 향해 불을 뿜습니다.
김정은은 탱크부대를 '무쇠주먹'이라며 또 다시 남침을 위협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1일) : "남반부해방작전지대를 질풍노도쳐 내달리며 그 어떤 전투임무도 자립적으로 능숙히 수행할수 있는 진짜배기 싸움꾼들로 준비되었다는것을 (잘 보여주었다고 말씀하시었습니다.)"
지난 해 말 김정은은 북한군 5개 군단이 참가한 방사포병 중대 사격 경기와 전투기 야간 습격 훈련 등에서 3차례나 남침을 언급했습니다.
<녹취> 조선중앙TV (지난해 12월) (김정은은) 일당백 포병의 명중 포화로 남진의 길을 열고 전승의 경축 포성을 높이 울리자고 말씀하셨습니다.
지난 해부터 청와대 타격 훈련과 서울을 겨냥한 포격 훈련 등으로 남침 위협을 고조시켜온 김정은이 전쟁 의지와 실전 능력을 과시하려 한다는 분석입니다.
<녹취> 남주홍(경기대 교수/前 국정원 1차장) : "언제든지 전쟁을 할 수 있다는 능력을 우리에게 보여줌으로써 일종의 대북제재에 대한 강력한 반발과 강한 생존 의지를 표현한 것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이번 달은 김일성 105회 생일 등 주요 정치 행사가 몰려 있는 만큼 실제 도발로 이어질 우려도 커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임종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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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종빈 기자 chef@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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