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통합 강조…안철수 “1대 1 대결 자신”
입력 2017.04.06 (17:02)
수정 2017.04.06 (1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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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은 오늘도 지역 행보와 토론회 참석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임을 부각시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는 전남 광양제철소에 방문해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는 광주 정신을 헌법으로 계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의 음주 교통사고 논란과 관련해선 "2003년 당시에는 몰랐다"면서 "당사자 간 합의가 끝났다는데 민정수석실이 관심 가질 이유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국립 5.18 민주묘지 방문을 시작으로 광주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헌법에 광주정신을 넣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에 대해 개헌 때 협의할 수 있다며 수용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이어 대전으로 이동해 지역 언론인들과 만나고, 충청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 대비 등 핵심 정책 알리기에 집중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다른 세력과 연대는 없다면서 문재인 후보와의 1대 1 대결에 자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NS상에서 퍼지고 있는 조폭 동원 사진 논란에 대해서는 "조폭과 관련이 있을 리 없지 않냐"고 반문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지역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을 밝혔습니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남도정의 공석 사태를 막기 위해 홍 후보가 하루빨리 도지사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대선 완주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文, 安 양강구도는 퇴행적인 정치공학'이라고 비판하며 정책 경쟁 중심의 선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인 후보는 경제민주화 저서 출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공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문 후보의 공약이 국민 부담을 늘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은 오늘도 지역 행보와 토론회 참석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임을 부각시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는 전남 광양제철소에 방문해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는 광주 정신을 헌법으로 계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의 음주 교통사고 논란과 관련해선 "2003년 당시에는 몰랐다"면서 "당사자 간 합의가 끝났다는데 민정수석실이 관심 가질 이유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국립 5.18 민주묘지 방문을 시작으로 광주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헌법에 광주정신을 넣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에 대해 개헌 때 협의할 수 있다며 수용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이어 대전으로 이동해 지역 언론인들과 만나고, 충청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 대비 등 핵심 정책 알리기에 집중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다른 세력과 연대는 없다면서 문재인 후보와의 1대 1 대결에 자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NS상에서 퍼지고 있는 조폭 동원 사진 논란에 대해서는 "조폭과 관련이 있을 리 없지 않냐"고 반문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지역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을 밝혔습니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남도정의 공석 사태를 막기 위해 홍 후보가 하루빨리 도지사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대선 완주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文, 安 양강구도는 퇴행적인 정치공학'이라고 비판하며 정책 경쟁 중심의 선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인 후보는 경제민주화 저서 출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공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문 후보의 공약이 국민 부담을 늘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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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문재인, 통합 강조…안철수 “1대 1 대결 자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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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06 17:03:52
- 수정2017-04-06 17:08: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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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은 오늘도 지역 행보와 토론회 참석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임을 부각시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는 전남 광양제철소에 방문해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는 광주 정신을 헌법으로 계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의 음주 교통사고 논란과 관련해선 "2003년 당시에는 몰랐다"면서 "당사자 간 합의가 끝났다는데 민정수석실이 관심 가질 이유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국립 5.18 민주묘지 방문을 시작으로 광주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헌법에 광주정신을 넣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에 대해 개헌 때 협의할 수 있다며 수용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이어 대전으로 이동해 지역 언론인들과 만나고, 충청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 대비 등 핵심 정책 알리기에 집중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다른 세력과 연대는 없다면서 문재인 후보와의 1대 1 대결에 자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NS상에서 퍼지고 있는 조폭 동원 사진 논란에 대해서는 "조폭과 관련이 있을 리 없지 않냐"고 반문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지역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을 밝혔습니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남도정의 공석 사태를 막기 위해 홍 후보가 하루빨리 도지사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대선 완주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文, 安 양강구도는 퇴행적인 정치공학'이라고 비판하며 정책 경쟁 중심의 선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인 후보는 경제민주화 저서 출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공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문 후보의 공약이 국민 부담을 늘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각 정당의 대선 후보들은 오늘도 지역 행보와 토론회 참석 등을 통해 경쟁력 있는 후보임을 부각시키며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정유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더불어민주당의 문재인 후보는 전남 광양제철소에 방문해 통합을 강조했습니다.
이어 광주 5.18 민주묘지에서는 광주 정신을 헌법으로 계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노무현 전 대통령 사돈의 음주 교통사고 논란과 관련해선 "2003년 당시에는 몰랐다"면서 "당사자 간 합의가 끝났다는데 민정수석실이 관심 가질 이유가 없었다"고 답했습니다.
홍준표 자유한국당 후보는 국립 5.18 민주묘지 방문을 시작으로 광주에서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주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했습니다.
헌법에 광주정신을 넣겠다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약에 대해 개헌 때 협의할 수 있다며 수용 의사를 내비쳤습니다.
이어 대전으로 이동해 지역 언론인들과 만나고, 충청 선거대책위원회를 발족했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는 관훈클럽 초청 토론회에 참석해 4차 산업혁명 대비 등 핵심 정책 알리기에 집중했습니다.
안 후보는 이번 대선에서 다른 세력과 연대는 없다면서 문재인 후보와의 1대 1 대결에 자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SNS상에서 퍼지고 있는 조폭 동원 사진 논란에 대해서는 "조폭과 관련이 있을 리 없지 않냐"고 반문했습니다.
유승민 바른정당 후보는 1박 2일 일정으로 경남 지역을 방문해 지역 현안에 대한 공약을 밝혔습니다.
유 후보는 이 자리에서 "경남도정의 공석 사태를 막기 위해 홍 후보가 하루빨리 도지사직에서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이후 지역 주민들과 간담회 등을 통해 대선 완주를 거듭 강조했습니다.
정의당의 심상정 후보는 오늘 오전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文, 安 양강구도는 퇴행적인 정치공학'이라고 비판하며 정책 경쟁 중심의 선거가 돼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종인 후보는 경제민주화 저서 출간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공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문 후보의 공약이 국민 부담을 늘릴 것이라고 주장했습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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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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