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병우 오늘 오전 영장심사…직권남용 쟁점
입력 2017.04.11 (06:08)
수정 2017.04.11 (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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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영장 심사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지난 2월에 이은 두번 째 심사를 받게되는 것인데,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영장 심사는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심사는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됩니다.
지난 6일 검찰에 소환된 지 닷새 만입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 직무유기, 국회위증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2월 우 전 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되자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이후 검찰은 우 전 수석 혐의 관련자를 50명 정도 소환 조사하는 등 한달 넘게 보강 조사를 벌였습니다.
우 전 수석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을 표적 감찰하고,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을 묵인, 방조해 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세 번째로 포토라인에 선 우 전 수석은 박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지만 '최순실 씨는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 특수본과 우 전 수석은 영장 심사에서 '민정수석 권한 범위'를 놓고 치열한 법리 공방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우 전 수석에 대한 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영장 심사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지난 2월에 이은 두번 째 심사를 받게되는 것인데,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영장 심사는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심사는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됩니다.
지난 6일 검찰에 소환된 지 닷새 만입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 직무유기, 국회위증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2월 우 전 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되자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이후 검찰은 우 전 수석 혐의 관련자를 50명 정도 소환 조사하는 등 한달 넘게 보강 조사를 벌였습니다.
우 전 수석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을 표적 감찰하고,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을 묵인, 방조해 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세 번째로 포토라인에 선 우 전 수석은 박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지만 '최순실 씨는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 특수본과 우 전 수석은 영장 심사에서 '민정수석 권한 범위'를 놓고 치열한 법리 공방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우 전 수석에 대한 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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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우병우 오늘 오전 영장심사…직권남용 쟁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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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4-11 06:08:40
- 수정2017-04-11 06:28:43
<앵커 멘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영장 심사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지난 2월에 이은 두번 째 심사를 받게되는 것인데,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영장 심사는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심사는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됩니다.
지난 6일 검찰에 소환된 지 닷새 만입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 직무유기, 국회위증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2월 우 전 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되자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이후 검찰은 우 전 수석 혐의 관련자를 50명 정도 소환 조사하는 등 한달 넘게 보강 조사를 벌였습니다.
우 전 수석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을 표적 감찰하고,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을 묵인, 방조해 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세 번째로 포토라인에 선 우 전 수석은 박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지만 '최순실 씨는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 특수본과 우 전 수석은 영장 심사에서 '민정수석 권한 범위'를 놓고 치열한 법리 공방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우 전 수석에 대한 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영장 심사가 오늘 오전 열립니다.
지난 2월에 이은 두번 째 심사를 받게되는 것인데, 우 전 수석의 구속 여부는 이르면 오늘 밤 결정날 것으로 보입니다.
계현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우병우 전 청와대 민정수석에 대한 영장 심사는 오늘 오전 10시 반부터 서울중앙지법에서 열립니다.
심사는 권순호 영장전담 부장판사의 심리로 진행됩니다.
지난 6일 검찰에 소환된 지 닷새 만입니다.
앞서 검찰 특별수사본부는 우 전 수석에 대해 직권남용, 직무유기, 국회위증 등의 혐의로 사전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박영수 특별검사팀은 지난 2월 우 전 수석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지만 기각되자 사건을 검찰로 넘겼습니다.
이후 검찰은 우 전 수석 혐의 관련자를 50명 정도 소환 조사하는 등 한달 넘게 보강 조사를 벌였습니다.
우 전 수석은 문화체육관광부 공무원을 표적 감찰하고, 최순실 씨의 국정개입을 묵인, 방조해 왔다는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지난 6일 세 번째로 포토라인에 선 우 전 수석은 박 전 대통령 구속에 대해 "가슴이 아프다"고 말했지만 '최순실 씨는 몰랐다'는 입장을 고수하며 관련 혐의를 부인했습니다.
검찰 특수본과 우 전 수석은 영장 심사에서 '민정수석 권한 범위'를 놓고 치열한 법리 공방을 펼칠 것으로 보입니다.
우 전 수석에 대한 심사 결과는 이르면 오늘 밤 나올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 뉴스 계현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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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현우 기자 ky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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