낙동강변 물들인 ‘전국 최대’ 유채꽃밭

입력 2017.04.14 (06:42) 수정 2017.04.14 (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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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부지방에는 유채꽃이 만발한 가운데 이를 주제로 하는 축제가 연이어 열립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창녕 낙동강 둔치의 유채꽃밭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이대완 기자, 유채꽃, 정말 장관이군요.

<리포트>

네, 제 뒤로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은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는데요,

무려 110만 제곱미터가 넘는 낙동강 둔치에 노란 유채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단일 면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경남 창녕의 낙동강 둔치에는 노란 유채꽃밭이 낙동강의 푸른 물결과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유채꽃은 다른 꽃과 달리 개화 기간이 길어 한 달여에 걸쳐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오늘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창녕 유채꽃 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는 농악경연대회와 유채꽃 한복 패션쇼, 낙동강 길 걷기 대회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는데요,

특히 낙동강과 남강, 이 두 강을 한번에 보면서 만개한 유채꽃을 즐길 수 있는 '낙동강 남지 개비리 길'이 축제 기간에 소개돼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 낙동강을 따라 부산 대저 생태공원과 경남 양산 양산천에서도

내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데요, 도심 가까이에서 열리는 꽃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주최 측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유채꽃이 만발한 낙동강 둔치에서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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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낙동강변 물들인 ‘전국 최대’ 유채꽃밭
    • 입력 2017-04-14 06:51:01
    • 수정2017-04-14 07:1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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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부지방에는 유채꽃이 만발한 가운데 이를 주제로 하는 축제가 연이어 열립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창녕 낙동강 둔치의 유채꽃밭에 중계차가 나가 있습니다.

이대완 기자, 유채꽃, 정말 장관이군요.

<리포트>

네, 제 뒤로는 끝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넓은 유채꽃밭이 펼쳐져 있는데요,

무려 110만 제곱미터가 넘는 낙동강 둔치에 노란 유채꽃이 만발해 있습니다.

단일 면적으로 전국 최대 규모입니다.

경남 창녕의 낙동강 둔치에는 노란 유채꽃밭이 낙동강의 푸른 물결과 풍경화처럼 아름다운 모습으로 상춘객들을 유혹하고 있는데요,

유채꽃은 다른 꽃과 달리 개화 기간이 길어 한 달여에 걸쳐 유채꽃을 만끽할 수 있습니다.

이곳에서는 오늘부터 18일까지 닷새 동안 창녕 유채꽃 축제가 열립니다.

이번 축제에는 농악경연대회와 유채꽃 한복 패션쇼, 낙동강 길 걷기 대회 등 여러 가지 프로그램들이 준비돼 있는데요,

특히 낙동강과 남강, 이 두 강을 한번에 보면서 만개한 유채꽃을 즐길 수 있는 '낙동강 남지 개비리 길'이 축제 기간에 소개돼 인기를 끌 것으로 예상합니다.

또, 낙동강을 따라 부산 대저 생태공원과 경남 양산 양산천에서도

내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유채꽃 축제가 열리는데요, 도심 가까이에서 열리는 꽃 축제에 많은 인파가 몰리는 만큼, 주최 측은 대중교통 이용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유채꽃이 만발한 낙동강 둔치에서 KBS 뉴스 이대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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