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日, 진짜는 두고 모형만 훔쳐 간 ‘멍청한’ 도둑

입력 2017.04.19 (20:31) 수정 2017.04.19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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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의 유리가 깨져있고, 벽엔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가운데의 전시품은 보이지 않는데요.

누군가 일본의 한 박물관에 전시된 금괴 5개를 훔쳐간 겁니다.

그런데 이 금괴들은 진짜 금괴를 본떠 만든 표면만 도금된 가짜였습니다.

같은 진열장 안에는 30킬로그램의 은괴와 금이 들어있는 금광석도 있었지만 절도범은 가짜만 들고 간 건데요.

일본 NHK는 절도범이 모조품을 진짜로 착각해 훔쳐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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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글로벌24 주요뉴스] 日, 진짜는 두고 모형만 훔쳐 간 ‘멍청한’ 도둑
    • 입력 2017-04-19 20:29:10
    • 수정2017-04-19 20:3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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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실의 유리가 깨져있고, 벽엔 구멍이 뚫려 있습니다.

가운데의 전시품은 보이지 않는데요.

누군가 일본의 한 박물관에 전시된 금괴 5개를 훔쳐간 겁니다.

그런데 이 금괴들은 진짜 금괴를 본떠 만든 표면만 도금된 가짜였습니다.

같은 진열장 안에는 30킬로그램의 은괴와 금이 들어있는 금광석도 있었지만 절도범은 가짜만 들고 간 건데요.

일본 NHK는 절도범이 모조품을 진짜로 착각해 훔쳐간 것 같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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