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촌 화제 영상] 마라톤 열릴 때 ‘보행자 길 건너기’

입력 2017.04.20 (10:55) 수정 2017.04.2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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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미국 '보스턴 마라톤' 운영진이 일반 보행자의 마라톤 코스 통행을 효율적으로 안내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 도중 촬영된 미속 영상입니다.

주자들이 달리는 도로 한가운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였는데요.

응원석이라도 되는 걸까요?

그런데 일순간 주자들이 도로 오른편으로 몰려 달려갑니다.

이 틈을 타서, 가운데 있던 사람들이 왼편으로 길을 건너는데요.

마라톤 운영팀이 행인에게 길을 터주기위해 임시 코스를 만든 겁니다.

다시 중간 지점에 행인이 몰려들자 표지판 화살표가 반대를 가리키고, 이번에는 주자가 왼편으로, 행인은 반대로 빠져나갑니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불편을 해소하려는 마라톤 운영진의 지혜가 돋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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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구촌 화제 영상] 마라톤 열릴 때 ‘보행자 길 건너기’
    • 입력 2017-04-20 10:43:13
    • 수정2017-04-20 11:02:22
    지구촌뉴스
<앵커 멘트>

미국 '보스턴 마라톤' 운영진이 일반 보행자의 마라톤 코스 통행을 효율적으로 안내하는 모습이 눈길을 끌었습니다.

지구촌 <화제 영상>에서 함께 보시죠.

<리포트>

미국 '보스턴 마라톤' 대회 도중 촬영된 미속 영상입니다.

주자들이 달리는 도로 한가운데 한 무리의 사람들이 모였는데요.

응원석이라도 되는 걸까요?

그런데 일순간 주자들이 도로 오른편으로 몰려 달려갑니다.

이 틈을 타서, 가운데 있던 사람들이 왼편으로 길을 건너는데요.

마라톤 운영팀이 행인에게 길을 터주기위해 임시 코스를 만든 겁니다.

다시 중간 지점에 행인이 몰려들자 표지판 화살표가 반대를 가리키고, 이번에는 주자가 왼편으로, 행인은 반대로 빠져나갑니다.

일사불란하게 움직여 불편을 해소하려는 마라톤 운영진의 지혜가 돋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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