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한나라당 11석 확보 압승

입력 2002.08.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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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13개 지역 가운데 11곳에서 후보를 당선시키는 압승을 거뒀습니다.
김태선 기자가 어제 선거결과를 정리했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전체 13개 지역 중 11곳에서 승리했습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7곳에서 모두 이겼습니다.
종로의 박 진 후보는 무소속 후보를 따돌렸고 영등포을의 권영세 후보 그리고 금천의 이우재 후보 역시 큰 표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천서 강화을의 이경재 후보, 경기 광명은 전재희 후보, 하남은 김황식 후보, 그리고 안성은 이해구 후보가 역시 민주당 후보들을 눌렀습니다.
영남 세 곳도 한나라당이 석권했습니다.
부산진갑에서는 김병호 후보가 당선됐고 해운대 기장갑의 서병수 후보는 민주당 후보를, 경남 마산합포의 김정부 후보는 무소속을 제쳤습니다.
북제주는 한나라당 양정규 후보가 막판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민주당은 호남 2곳에서만 승리했습니다.
광주북갑 김상현 후보와 전북 군산 강봉균 후보 모두 무소속들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이로써 한나라당은 국회 과반의석보다 2석이 많은 139석을 확보했고 민주당은 113석이 됐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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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보선 한나라당 11석 확보 압승
    • 입력 2002-08-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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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어제 실시된 국회의원 재보선에서 한나라당이 13개 지역 가운데 11곳에서 후보를 당선시키는 압승을 거뒀습니다. 김태선 기자가 어제 선거결과를 정리했습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전체 13개 지역 중 11곳에서 승리했습니다. 특히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 7곳에서 모두 이겼습니다. 종로의 박 진 후보는 무소속 후보를 따돌렸고 영등포을의 권영세 후보 그리고 금천의 이우재 후보 역시 큰 표차로 승리를 거뒀습니다. 인천서 강화을의 이경재 후보, 경기 광명은 전재희 후보, 하남은 김황식 후보, 그리고 안성은 이해구 후보가 역시 민주당 후보들을 눌렀습니다. 영남 세 곳도 한나라당이 석권했습니다. 부산진갑에서는 김병호 후보가 당선됐고 해운대 기장갑의 서병수 후보는 민주당 후보를, 경남 마산합포의 김정부 후보는 무소속을 제쳤습니다. 북제주는 한나라당 양정규 후보가 막판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민주당은 호남 2곳에서만 승리했습니다. 광주북갑 김상현 후보와 전북 군산 강봉균 후보 모두 무소속들의 추격을 뿌리쳤습니다. 이로써 한나라당은 국회 과반의석보다 2석이 많은 139석을 확보했고 민주당은 113석이 됐습니다. KBS뉴스 김태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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