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마다 ‘아전인수’…각 당별 막판 판세
입력 2017.05.07 (21:22)
수정 2017.05.07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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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각 후보 진영은 지금 현재의 판세를 어떻게 진단하고 또 선거 결과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요?
한결같이 '지지율 상승세'라고 각자에게 유리한 자체 판단을 내놓으면서, 지지세 결집과 부동층 공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후보 측은 선거 막판까지 '1강 2중 2약' 구도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승리 보다 득표율이 관건이라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는 2위를 10%P 이상 앞서는 '압도적 지지가 절실하다'고 강조합니다.
<녹취> 전병헌(문재인 후보 선대위 전략본부장) : "최선을 다해서 과반 득표로서 일할 수 있는 대통령을 만들어 주실 것을 우리 지지자들과 국민들께 끝까지 호소할 예정입니다."
홍준표 후보 진영은 선거 막바지에 문재인 후보와 확고한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고 주장합니다.
기존 보수층 결집에 더해, 서민과 청년층 표 쏠림 현상까지 나타난 결과라며 문 후보와 박빙 승부를 예상했습니다.
<녹취> 이철우(홍준표 후보 선대위 총괄본부장) :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역전하는 골든 크로스를 이루고, 이틀 뒤 대선에서는 39%를 득표해 2~3%가량의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안철수 후보 측 역시, 사전 투표를 계기로 국민이 문재인 후보와 안 후보의 양강 구도를 복원시켰다고 주장합니다.
중도와 보수 유권자는 궁극적으로 안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며 막판에 거센 안풍이 불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녹취> 박지원(안철수 후보 상임선대위원장) : "호남은 뭉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호남권에서도 이제 '안철수 된다' 해가지고 다시 안철수 태풍이 일고 있다."
유승민 후보 진영은 최근 지지율이 상승세를 탔다며, 당초 15% 선이었던 득표율 목표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심상정 후보 측 역시, 두 자릿수 득표율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각 후보 진영은 지금 현재의 판세를 어떻게 진단하고 또 선거 결과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요?
한결같이 '지지율 상승세'라고 각자에게 유리한 자체 판단을 내놓으면서, 지지세 결집과 부동층 공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후보 측은 선거 막판까지 '1강 2중 2약' 구도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승리 보다 득표율이 관건이라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는 2위를 10%P 이상 앞서는 '압도적 지지가 절실하다'고 강조합니다.
<녹취> 전병헌(문재인 후보 선대위 전략본부장) : "최선을 다해서 과반 득표로서 일할 수 있는 대통령을 만들어 주실 것을 우리 지지자들과 국민들께 끝까지 호소할 예정입니다."
홍준표 후보 진영은 선거 막바지에 문재인 후보와 확고한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고 주장합니다.
기존 보수층 결집에 더해, 서민과 청년층 표 쏠림 현상까지 나타난 결과라며 문 후보와 박빙 승부를 예상했습니다.
<녹취> 이철우(홍준표 후보 선대위 총괄본부장) :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역전하는 골든 크로스를 이루고, 이틀 뒤 대선에서는 39%를 득표해 2~3%가량의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안철수 후보 측 역시, 사전 투표를 계기로 국민이 문재인 후보와 안 후보의 양강 구도를 복원시켰다고 주장합니다.
중도와 보수 유권자는 궁극적으로 안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며 막판에 거센 안풍이 불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녹취> 박지원(안철수 후보 상임선대위원장) : "호남은 뭉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호남권에서도 이제 '안철수 된다' 해가지고 다시 안철수 태풍이 일고 있다."
유승민 후보 진영은 최근 지지율이 상승세를 탔다며, 당초 15% 선이었던 득표율 목표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심상정 후보 측 역시, 두 자릿수 득표율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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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5-07 21:23:07
- 수정2017-05-07 22: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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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 후보 진영은 지금 현재의 판세를 어떻게 진단하고 또 선거 결과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요?
한결같이 '지지율 상승세'라고 각자에게 유리한 자체 판단을 내놓으면서, 지지세 결집과 부동층 공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후보 측은 선거 막판까지 '1강 2중 2약' 구도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승리 보다 득표율이 관건이라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는 2위를 10%P 이상 앞서는 '압도적 지지가 절실하다'고 강조합니다.
<녹취> 전병헌(문재인 후보 선대위 전략본부장) : "최선을 다해서 과반 득표로서 일할 수 있는 대통령을 만들어 주실 것을 우리 지지자들과 국민들께 끝까지 호소할 예정입니다."
홍준표 후보 진영은 선거 막바지에 문재인 후보와 확고한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고 주장합니다.
기존 보수층 결집에 더해, 서민과 청년층 표 쏠림 현상까지 나타난 결과라며 문 후보와 박빙 승부를 예상했습니다.
<녹취> 이철우(홍준표 후보 선대위 총괄본부장) :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역전하는 골든 크로스를 이루고, 이틀 뒤 대선에서는 39%를 득표해 2~3%가량의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안철수 후보 측 역시, 사전 투표를 계기로 국민이 문재인 후보와 안 후보의 양강 구도를 복원시켰다고 주장합니다.
중도와 보수 유권자는 궁극적으로 안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며 막판에 거센 안풍이 불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녹취> 박지원(안철수 후보 상임선대위원장) : "호남은 뭉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호남권에서도 이제 '안철수 된다' 해가지고 다시 안철수 태풍이 일고 있다."
유승민 후보 진영은 최근 지지율이 상승세를 탔다며, 당초 15% 선이었던 득표율 목표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심상정 후보 측 역시, 두 자릿수 득표율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기현입니다.
각 후보 진영은 지금 현재의 판세를 어떻게 진단하고 또 선거 결과는 어떻게 전망하고 있을까요?
한결같이 '지지율 상승세'라고 각자에게 유리한 자체 판단을 내놓으면서, 지지세 결집과 부동층 공략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김기현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문재인 후보 측은 선거 막판까지 '1강 2중 2약' 구도가 견고하게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판단하고 있습니다.
승리 보다 득표율이 관건이라며, 안정적인 국정 운영을 위해서는 2위를 10%P 이상 앞서는 '압도적 지지가 절실하다'고 강조합니다.
<녹취> 전병헌(문재인 후보 선대위 전략본부장) : "최선을 다해서 과반 득표로서 일할 수 있는 대통령을 만들어 주실 것을 우리 지지자들과 국민들께 끝까지 호소할 예정입니다."
홍준표 후보 진영은 선거 막바지에 문재인 후보와 확고한 양강 구도를 형성했다고 주장합니다.
기존 보수층 결집에 더해, 서민과 청년층 표 쏠림 현상까지 나타난 결과라며 문 후보와 박빙 승부를 예상했습니다.
<녹취> 이철우(홍준표 후보 선대위 총괄본부장) : "홍준표 후보가 문재인 후보를 역전하는 골든 크로스를 이루고, 이틀 뒤 대선에서는 39%를 득표해 2~3%가량의 차이로 승리할 것으로 (예측합니다.)"
안철수 후보 측 역시, 사전 투표를 계기로 국민이 문재인 후보와 안 후보의 양강 구도를 복원시켰다고 주장합니다.
중도와 보수 유권자는 궁극적으로 안 후보를 선택할 것이라며 막판에 거센 안풍이 불 것이라고 장담했습니다.
<녹취> 박지원(안철수 후보 상임선대위원장) : "호남은 뭉쳤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비호남권에서도 이제 '안철수 된다' 해가지고 다시 안철수 태풍이 일고 있다."
유승민 후보 진영은 최근 지지율이 상승세를 탔다며, 당초 15% 선이었던 득표율 목표치를 대폭 상향 조정했습니다.
심상정 후보 측 역시, 두 자릿수 득표율이 가시권에 들어왔다며 지지세 확산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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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현 기자 kimk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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