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태용호, 결전지 전주로…A조 3개팀도 입국

입력 2017.05.16 (21:49) 수정 2017.05.16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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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흘 앞으로 다가온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릴 전주로 이동해 첫 적응 훈련을 가졌습니다.

우리와 대결할 기니와 잉글랜드, 아르헨티나도 나란히 입국하면서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기니와의 개막전과 최다 우승국 아르헨티나와의 대결.

전주에서 열릴 조별리그 1,2차전은 대표팀의 4강 신화 재현을 위한 첫 관문입니다.

신태용호는 스물 한 명 전원이 큰 부상 없이 활기찬 모습으로 전주에서의 첫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달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적응력을 키운 대표팀은 치밀하게 준비해왔습니다.

조별리그 세 경기 모두 저녁 8시에 열리는 만큼 여기에 맞춘 저녁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우(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이제 진짜 월드컵이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얼마 남지 않아 긴장도 되지만 부상 없이 잘 준비하겠습니다."

우리나라와 함께 A조에 속한 세 팀도 나란히 입국해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1차전 나흘 전에 들어왔지만 잉글랜드는 일본, 아르헨티나는 베트남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시차에 적응했습니다.

상대 분석도 마쳤다며 팀들마다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폴 심프슨(잉글랜드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한국의 경기 영상을 봤습니다. 한국의 모든 선수를 존중합니다. 어려운 경기겠지만 기대됩니다."

만만치 않은 팀들이 모여 죽음의 조라 불리는 A조.

16강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면서 월드컵 열기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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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신태용호, 결전지 전주로…A조 3개팀도 입국
    • 입력 2017-05-16 21:50:53
    • 수정2017-05-16 21:5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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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나흘 앞으로 다가온 20세 이하 월드컵에 출전하는 축구대표팀이 조별리그 1, 2차전이 열릴 전주로 이동해 첫 적응 훈련을 가졌습니다.

우리와 대결할 기니와 잉글랜드, 아르헨티나도 나란히 입국하면서 월드컵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박선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아프리카 기니와의 개막전과 최다 우승국 아르헨티나와의 대결.

전주에서 열릴 조별리그 1,2차전은 대표팀의 4강 신화 재현을 위한 첫 관문입니다.

신태용호는 스물 한 명 전원이 큰 부상 없이 활기찬 모습으로 전주에서의 첫 훈련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달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두 차례 연습경기를 치르며 적응력을 키운 대표팀은 치밀하게 준비해왔습니다.

조별리그 세 경기 모두 저녁 8시에 열리는 만큼 여기에 맞춘 저녁 훈련으로 컨디션을 끌어올리는데 집중했습니다.

<인터뷰> 이승우(20세 이하 축구 국가대표) : "이제 진짜 월드컵이 시작되는 느낌입니다. 얼마 남지 않아 긴장도 되지만 부상 없이 잘 준비하겠습니다."

우리나라와 함께 A조에 속한 세 팀도 나란히 입국해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됐습니다.

1차전 나흘 전에 들어왔지만 잉글랜드는 일본, 아르헨티나는 베트남에서 전지훈련을 하며 시차에 적응했습니다.

상대 분석도 마쳤다며 팀들마다 자신감을 보였습니다.

<인터뷰> 폴 심프슨(잉글랜드 20세 이하 축구대표팀 감독) : "한국의 경기 영상을 봤습니다. 한국의 모든 선수를 존중합니다. 어려운 경기겠지만 기대됩니다."

만만치 않은 팀들이 모여 죽음의 조라 불리는 A조.

16강을 향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면서 월드컵 열기도 서서히 달아오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선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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