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전을 좋아하는 영국과 미국 정상들

입력 2017.05.17 (09:47) 수정 2017.05.17 (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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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여왕의 운전 모습은 운전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미국의 대통령들과 비교됩니다.

<리포트>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교회 예배를 마친 뒤 직접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올해 91세인 여왕은 평소 운전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은 어떨까요?

부시 전 대통령은 운전을 좋아해 메르켈 독일 총리를 태우고 직접 차를 몰았습니다.

<녹취> 조지 부시(전 美 대통령) : "나는 아직까지 운전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요."

하지만 미국의 대통령들은 백악관 비밀 경호국의 반대 때문에 사실상 직접 운전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골프 등 취미 생활을 하거나, 자동차를 타고 이야기하는 텔레비전 토크쇼에 출연해야만 운전을 할수 있을 뿐이었는데요.

<녹취> 빌 클린턴(전 美 대통령) : "저는 골프장에 가면, 골프 카트라도 직접 운전하려고 해요."

<녹취> 오바마(전 美 대통령) : " 오~~ 자동차!"

트럼프 대통령도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등 고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지만, 운전하고 싶어도 경호상의 이유로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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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운전을 좋아하는 영국과 미국 정상들
    • 입력 2017-05-17 09:51:09
    • 수정2017-05-17 10:06: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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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최근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자동차를 운전하는 모습이 포착됐는데요,

여왕의 운전 모습은 운전을 하고 싶어도 할 수 없는 미국의 대통령들과 비교됩니다.

<리포트>

엘리자베스 영국 여왕이 교회 예배를 마친 뒤 직접 차를 몰고 집으로 돌아가는 모습이 포착됐습니다.

올해 91세인 여왕은 평소 운전을 즐기는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미국의 역대 대통령들은 어떨까요?

부시 전 대통령은 운전을 좋아해 메르켈 독일 총리를 태우고 직접 차를 몰았습니다.

<녹취> 조지 부시(전 美 대통령) : "나는 아직까지 운전하는 방법을 알고 있어요."

하지만 미국의 대통령들은 백악관 비밀 경호국의 반대 때문에 사실상 직접 운전할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그래서 골프 등 취미 생활을 하거나, 자동차를 타고 이야기하는 텔레비전 토크쇼에 출연해야만 운전을 할수 있을 뿐이었는데요.

<녹취> 빌 클린턴(전 美 대통령) : "저는 골프장에 가면, 골프 카트라도 직접 운전하려고 해요."

<녹취> 오바마(전 美 대통령) : " 오~~ 자동차!"

트럼프 대통령도 페라리나 람보르기니 등 고가 자동차를 소유하고 있지만, 운전하고 싶어도 경호상의 이유로 할 수 없다며 불만을 토로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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