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네수엘라, 사상 첫 U20 결승행…잉글랜드와 격돌
입력 2017.06.09 (12:32)
수정 2017.06.09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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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베네수엘라가 승부차기 끝에 우루과이를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에 역전승을 거둬 결승전에서 유럽과 남미의 자존심 대결이 벌어지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네수엘라는 후반 초반 비디오 판독으로 페널티킥을 내줬습니다.
데 라 크루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베네수엘라는 우루과이 선수들이 시간을 끈다며 격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심리적으로 무너지는 듯 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이 살아났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소사가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려 팀을 구했습니다.
16강부터 3경기 연속 연장 혈투를 버텨낸 베네수엘라는 승부차기에서 기적을 일궈냈습니다.
골키퍼 파리네스가 두 번째 킥을 막아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동료가 크로스바를 때린 위기 상황에서도 파리네스는 우루과이의 마지막 킥을 막아내 결승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두 번째 본선 진출에서 사상 첫 결승에 오른 베네수엘라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유럽 팀끼리 만난 4강전에서는 잉글랜드가 전반 2분 만에 이탈리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후반 21분 솔란케의 동점골에 이어 루크먼이 역전골까지 터트렸습니다.
솔란케의 쐐기골로 3대 1 승리를 거둔 잉글랜드는 오는 11일 베네수엘라와 첫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베네수엘라가 승부차기 끝에 우루과이를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에 역전승을 거둬 결승전에서 유럽과 남미의 자존심 대결이 벌어지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네수엘라는 후반 초반 비디오 판독으로 페널티킥을 내줬습니다.
데 라 크루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베네수엘라는 우루과이 선수들이 시간을 끈다며 격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심리적으로 무너지는 듯 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이 살아났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소사가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려 팀을 구했습니다.
16강부터 3경기 연속 연장 혈투를 버텨낸 베네수엘라는 승부차기에서 기적을 일궈냈습니다.
골키퍼 파리네스가 두 번째 킥을 막아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동료가 크로스바를 때린 위기 상황에서도 파리네스는 우루과이의 마지막 킥을 막아내 결승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두 번째 본선 진출에서 사상 첫 결승에 오른 베네수엘라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유럽 팀끼리 만난 4강전에서는 잉글랜드가 전반 2분 만에 이탈리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후반 21분 솔란케의 동점골에 이어 루크먼이 역전골까지 터트렸습니다.
솔란케의 쐐기골로 3대 1 승리를 거둔 잉글랜드는 오는 11일 베네수엘라와 첫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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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베네수엘라, 사상 첫 U20 결승행…잉글랜드와 격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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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09 12:33:55
- 수정2017-06-09 12:38:48
<앵커 멘트>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베네수엘라가 승부차기 끝에 우루과이를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에 역전승을 거둬 결승전에서 유럽과 남미의 자존심 대결이 벌어지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네수엘라는 후반 초반 비디오 판독으로 페널티킥을 내줬습니다.
데 라 크루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베네수엘라는 우루과이 선수들이 시간을 끈다며 격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심리적으로 무너지는 듯 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이 살아났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소사가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려 팀을 구했습니다.
16강부터 3경기 연속 연장 혈투를 버텨낸 베네수엘라는 승부차기에서 기적을 일궈냈습니다.
골키퍼 파리네스가 두 번째 킥을 막아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동료가 크로스바를 때린 위기 상황에서도 파리네스는 우루과이의 마지막 킥을 막아내 결승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두 번째 본선 진출에서 사상 첫 결승에 오른 베네수엘라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유럽 팀끼리 만난 4강전에서는 잉글랜드가 전반 2분 만에 이탈리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후반 21분 솔란케의 동점골에 이어 루크먼이 역전골까지 터트렸습니다.
솔란케의 쐐기골로 3대 1 승리를 거둔 잉글랜드는 오는 11일 베네수엘라와 첫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피파 20세 이하 월드컵에서 베네수엘라가 승부차기 끝에 우루과이를 꺾고 사상 첫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잉글랜드는 이탈리아에 역전승을 거둬 결승전에서 유럽과 남미의 자존심 대결이 벌어지게 됐습니다.
이진석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베네수엘라는 후반 초반 비디오 판독으로 페널티킥을 내줬습니다.
데 라 크루스에게 선제골을 허용한 베네수엘라는 우루과이 선수들이 시간을 끈다며 격한 신경전을 벌이기도 했습니다.
심리적으로 무너지는 듯 했지만 경기 막판 집중력이 살아났습니다.
후반 추가 시간 소사가 환상적인 왼발 프리킥으로 동점골을 터트려 팀을 구했습니다.
16강부터 3경기 연속 연장 혈투를 버텨낸 베네수엘라는 승부차기에서 기적을 일궈냈습니다.
골키퍼 파리네스가 두 번째 킥을 막아내며 기세를 올렸습니다.
동료가 크로스바를 때린 위기 상황에서도 파리네스는 우루과이의 마지막 킥을 막아내 결승 진출을 이끌었습니다.
두 번째 본선 진출에서 사상 첫 결승에 오른 베네수엘라는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유럽 팀끼리 만난 4강전에서는 잉글랜드가 전반 2분 만에 이탈리아에 선제골을 내줬지만 역전극을 펼쳤습니다.
후반 21분 솔란케의 동점골에 이어 루크먼이 역전골까지 터트렸습니다.
솔란케의 쐐기골로 3대 1 승리를 거둔 잉글랜드는 오는 11일 베네수엘라와 첫 우승을 다투게 됐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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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석 기자 ljs2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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