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차 탄 여성 노려”…골프연습장에서 납치·살해
입력 2017.06.27 (21:25)
수정 2017.06.27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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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골프연습장에서 고급 수입차를 탄 여성을 노린 납치,살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전에는 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이런 범죄가 일어났는데, 골프연습장에서도 벌어진 겁니다.
박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골프연습장 지하주차장.
지난 24일, 운동을 마치고 집에 가려던 40대 여성이 이곳에서 괴한 3명에게 납치당했습니다.
<녹취> 골프연습장 직원(음성변조) : "담배 태우다가 여자를 목격한 것 같다. 비명소리 같기는 했는데, 부부싸움인 줄 알고 자기는 넘어갔다고 (해요.)"
범행 사흘만에 3인조 가운데 29살 심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심 씨와 6촌 형, 형의 여자친구가 금품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의자들은 골프연습장에 들어온 뒤, 3시간 가량 주차장에서 서성대며 범행 대상을 찾았습니다.
고급 승용차를 탄 여성이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녹취> 임일규(경남 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니니까 돈이 많다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범행을 한 것 같습니다."
이들은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납치한 여성을 살해하고 현금 480만 원을 인출했습니다.
지금까지 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노리던 범죄가 골프연습장에서도 벌어진 겁니다.
경찰은 심 씨를 살인, 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나머지 일당 두 명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골프연습장에서 고급 수입차를 탄 여성을 노린 납치,살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전에는 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이런 범죄가 일어났는데, 골프연습장에서도 벌어진 겁니다.
박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골프연습장 지하주차장.
지난 24일, 운동을 마치고 집에 가려던 40대 여성이 이곳에서 괴한 3명에게 납치당했습니다.
<녹취> 골프연습장 직원(음성변조) : "담배 태우다가 여자를 목격한 것 같다. 비명소리 같기는 했는데, 부부싸움인 줄 알고 자기는 넘어갔다고 (해요.)"
범행 사흘만에 3인조 가운데 29살 심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심 씨와 6촌 형, 형의 여자친구가 금품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의자들은 골프연습장에 들어온 뒤, 3시간 가량 주차장에서 서성대며 범행 대상을 찾았습니다.
고급 승용차를 탄 여성이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녹취> 임일규(경남 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니니까 돈이 많다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범행을 한 것 같습니다."
이들은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납치한 여성을 살해하고 현금 480만 원을 인출했습니다.
지금까지 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노리던 범죄가 골프연습장에서도 벌어진 겁니다.
경찰은 심 씨를 살인, 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나머지 일당 두 명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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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입차 탄 여성 노려”…골프연습장에서 납치·살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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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6-27 21:27:38
- 수정2017-06-27 21:50:40
<앵커 멘트>
골프연습장에서 고급 수입차를 탄 여성을 노린 납치,살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전에는 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이런 범죄가 일어났는데, 골프연습장에서도 벌어진 겁니다.
박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골프연습장 지하주차장.
지난 24일, 운동을 마치고 집에 가려던 40대 여성이 이곳에서 괴한 3명에게 납치당했습니다.
<녹취> 골프연습장 직원(음성변조) : "담배 태우다가 여자를 목격한 것 같다. 비명소리 같기는 했는데, 부부싸움인 줄 알고 자기는 넘어갔다고 (해요.)"
범행 사흘만에 3인조 가운데 29살 심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심 씨와 6촌 형, 형의 여자친구가 금품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의자들은 골프연습장에 들어온 뒤, 3시간 가량 주차장에서 서성대며 범행 대상을 찾았습니다.
고급 승용차를 탄 여성이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녹취> 임일규(경남 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니니까 돈이 많다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범행을 한 것 같습니다."
이들은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납치한 여성을 살해하고 현금 480만 원을 인출했습니다.
지금까지 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노리던 범죄가 골프연습장에서도 벌어진 겁니다.
경찰은 심 씨를 살인, 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나머지 일당 두 명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골프연습장에서 고급 수입차를 탄 여성을 노린 납치,살해 사건이 발생했습니다.
이전에는 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이런 범죄가 일어났는데, 골프연습장에서도 벌어진 겁니다.
박상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한 골프연습장 지하주차장.
지난 24일, 운동을 마치고 집에 가려던 40대 여성이 이곳에서 괴한 3명에게 납치당했습니다.
<녹취> 골프연습장 직원(음성변조) : "담배 태우다가 여자를 목격한 것 같다. 비명소리 같기는 했는데, 부부싸움인 줄 알고 자기는 넘어갔다고 (해요.)"
범행 사흘만에 3인조 가운데 29살 심 모 씨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찰 조사결과 심 씨와 6촌 형, 형의 여자친구가 금품을 노려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피의자들은 골프연습장에 들어온 뒤, 3시간 가량 주차장에서 서성대며 범행 대상을 찾았습니다.
고급 승용차를 탄 여성이 범행 대상이었습니다.
<녹취> 임일규(경남 창원서부경찰서 형사과장) : "(고급) 외제차를 타고 다니니까 돈이 많다고 생각을 했고, 그래서 범행을 한 것 같습니다."
이들은 신용카드 비밀번호를 알아낸 뒤 납치한 여성을 살해하고 현금 480만 원을 인출했습니다.
지금까지 주로 백화점이나 대형마트 주차장에서 여성을 상대로 금품을 노리던 범죄가 골프연습장에서도 벌어진 겁니다.
경찰은 심 씨를 살인, 강도 혐의로 긴급체포하고 나머지 일당 두 명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KBS 뉴스 박상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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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상현 기자 sang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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