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부고속도로 7중 추돌…빗길에 졸음운전
입력 2017.07.10 (17:04)
수정 2017.07.10 (17: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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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양재 나들목 부근에서 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7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격으로 부서진 승용차가 광역버스 앞 부분에 깔려있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고속도로 3개 차로를 통제하고 사고 수습에 나섭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양재 나들목 부근에서 광역버스 한 대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7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인터뷰> 김00(버스운전기사/음성변조) : "달리고 있다가 깜빡, 뻑 소리가 나면서 앞에를 보니까 앞이 붕 뜨더라고요, 앞이 뜨면서 쭉 밀리는 것만 생각나지 그 뒤로는 생각이 안 나요."
버스에 깔린 승용차 운전자 58살 신 모 씨와, 함께 타고 있던 부인은 숨졌습니다.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16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사고 당시 소나기가 내려 빗길로 도로가 많이 미끄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사고 여파로 고속도로 상행선 5개 차로 가운데 3개 차로가 2시간 가량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버스 내 설치된 블랙박스 화면 등을 분석 중입니다.
<녹취> 정형진(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사고조사반) : "5차로 중에 2차로로 직진하다가 앞에 가던 승용차를 추돌을 한거고요, 버스기사는 졸음운전 중에 사고가 났다고 그렇게 진술을 했습니다, 저희한테."
빗길 한순간의 부주의가 소중한 인명을 앗아갔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어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양재 나들목 부근에서 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7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격으로 부서진 승용차가 광역버스 앞 부분에 깔려있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고속도로 3개 차로를 통제하고 사고 수습에 나섭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양재 나들목 부근에서 광역버스 한 대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7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인터뷰> 김00(버스운전기사/음성변조) : "달리고 있다가 깜빡, 뻑 소리가 나면서 앞에를 보니까 앞이 붕 뜨더라고요, 앞이 뜨면서 쭉 밀리는 것만 생각나지 그 뒤로는 생각이 안 나요."
버스에 깔린 승용차 운전자 58살 신 모 씨와, 함께 타고 있던 부인은 숨졌습니다.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16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사고 당시 소나기가 내려 빗길로 도로가 많이 미끄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사고 여파로 고속도로 상행선 5개 차로 가운데 3개 차로가 2시간 가량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버스 내 설치된 블랙박스 화면 등을 분석 중입니다.
<녹취> 정형진(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사고조사반) : "5차로 중에 2차로로 직진하다가 앞에 가던 승용차를 추돌을 한거고요, 버스기사는 졸음운전 중에 사고가 났다고 그렇게 진술을 했습니다, 저희한테."
빗길 한순간의 부주의가 소중한 인명을 앗아갔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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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부고속도로 7중 추돌…빗길에 졸음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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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7-10 17:19:45
- 수정2017-07-10 17:37:31
<앵커 멘트>
어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양재 나들목 부근에서 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7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격으로 부서진 승용차가 광역버스 앞 부분에 깔려있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고속도로 3개 차로를 통제하고 사고 수습에 나섭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양재 나들목 부근에서 광역버스 한 대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7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인터뷰> 김00(버스운전기사/음성변조) : "달리고 있다가 깜빡, 뻑 소리가 나면서 앞에를 보니까 앞이 붕 뜨더라고요, 앞이 뜨면서 쭉 밀리는 것만 생각나지 그 뒤로는 생각이 안 나요."
버스에 깔린 승용차 운전자 58살 신 모 씨와, 함께 타고 있던 부인은 숨졌습니다.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16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사고 당시 소나기가 내려 빗길로 도로가 많이 미끄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사고 여파로 고속도로 상행선 5개 차로 가운데 3개 차로가 2시간 가량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버스 내 설치된 블랙박스 화면 등을 분석 중입니다.
<녹취> 정형진(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사고조사반) : "5차로 중에 2차로로 직진하다가 앞에 가던 승용차를 추돌을 한거고요, 버스기사는 졸음운전 중에 사고가 났다고 그렇게 진술을 했습니다, 저희한테."
빗길 한순간의 부주의가 소중한 인명을 앗아갔습니다.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어제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양재 나들목 부근에서 버스가 앞서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7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2명이 숨지고 16명이 다쳤습니다.
이현기 기자입니다.
<리포트>
충격으로 부서진 승용차가 광역버스 앞 부분에 깔려있습니다.
출동한 경찰과 소방대원들이 고속도로 3개 차로를 통제하고 사고 수습에 나섭니다.
어제 오후 2시 40분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 양재 나들목 부근에서 광역버스 한 대가 앞서 가던 승용차를 들이받으면서 7중 추돌 사고가 났습니다.
<인터뷰> 김00(버스운전기사/음성변조) : "달리고 있다가 깜빡, 뻑 소리가 나면서 앞에를 보니까 앞이 붕 뜨더라고요, 앞이 뜨면서 쭉 밀리는 것만 생각나지 그 뒤로는 생각이 안 나요."
버스에 깔린 승용차 운전자 58살 신 모 씨와, 함께 타고 있던 부인은 숨졌습니다.
다른 차량에 타고 있던 16명도 크고 작은 부상을 당했습니다.
사고가 난 현장입니다. 사고 당시 소나기가 내려 빗길로 도로가 많이 미끄러운 상황이었습니다.
사고 여파로 고속도로 상행선 5개 차로 가운데 3개 차로가 2시간 가량 통제되면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졌습니다.
경찰은 사고버스 내 설치된 블랙박스 화면 등을 분석 중입니다.
<녹취> 정형진(경기남부경찰청 고속도로순찰대 사고조사반) : "5차로 중에 2차로로 직진하다가 앞에 가던 승용차를 추돌을 한거고요, 버스기사는 졸음운전 중에 사고가 났다고 그렇게 진술을 했습니다, 저희한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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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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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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