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유미·이준서 오늘 재소환…‘윗선’ 소환 임박

입력 2017.07.13 (19:09) 수정 2017.07.13 (1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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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유미 씨와 어제 구속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오늘 다시 소환했습니다.

이르면 이번주 당 '윗선'들도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구속된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오늘 오후 다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어제 새벽 제보조작 공범 혐의로 구속된 뒤 오후에 다시 검찰에 불려나와 7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전 위원은 여전히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원 이유미씨도 오늘 오후 재소환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대선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제보를 조작한 혐의로 지난달 29일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구속 만기가 다가온 이 씨를 이르면 내일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이유미 씨에 이어 이준서 전 최고위원까지 구속되면서 검찰은 당 '윗선'의 개입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부위원장이었던 김성호 전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가 이르면 이번주 안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두 사람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지난 8일 공명선거추진단장을 지낸 이용주 의원의 보좌관 김 모 씨의 휴대전화도 압수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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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유미·이준서 오늘 재소환…‘윗선’ 소환 임박
    • 입력 2017-07-13 19:10:57
    • 수정2017-07-13 19:2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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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국민의당 '제보조작' 사건을 수사 중인 검찰이 이유미 씨와 어제 구속된 이준서 전 최고위원을 오늘 다시 소환했습니다.

이르면 이번주 당 '윗선'들도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황경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구속된 이준서 전 국민의당 최고위원이 오늘 오후 다시 검찰에 소환됐습니다.

이 전 최고위원은 어제 새벽 제보조작 공범 혐의로 구속된 뒤 오후에 다시 검찰에 불려나와 7시간에 걸쳐 조사를 받았습니다.

이 전 위원은 여전히 자신의 혐의를 부인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당원 이유미씨도 오늘 오후 재소환됐습니다.

이 씨는 지난 대선 기간에 문재인 대통령 아들 준용 씨의 취업 특혜 의혹과 관련해 제보를 조작한 혐의로 지난달 29일 구속됐습니다.

검찰은 구속 만기가 다가온 이 씨를 이르면 내일 재판에 넘길 방침입니다.

이유미 씨에 이어 이준서 전 최고위원까지 구속되면서 검찰은 당 '윗선'의 개입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습니다.

국민의당 공명선거추진단 부위원장이었던 김성호 전 의원과 김인원 변호사가 이르면 이번주 안에 소환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두 사람은 참고인 신분으로 검찰 조사를 받았습니다.

검찰은 지난 8일 공명선거추진단장을 지낸 이용주 의원의 보좌관 김 모 씨의 휴대전화도 압수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황경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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