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당권 도전 선언…당내 논란 거세
입력 2017.08.04 (06:22)
수정 2017.08.04 (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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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27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당내에서는 찬반 논란이 불거지고 있고, 전당대회 구도도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자신이 아닌 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감에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 "제 미래보다 당의 생존이 더 중요합니다."
국민의당이 무너지면 양당 기득권 정치가 되살아날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녹취>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 "외연을 넓혀서 전국 정당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당 내부는 크게 출렁였습니다.
현역의원 12명은 출마 반대 성명을 내고 안 전 대표의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출마 선언을 했던 천정배 의원은 "최악의 결정"이라며 비판했고 정동영 의원도 "인기와 리더십은 다르다"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습니다.
박지원 전 대표도 후보 등록일인 10일까지 다시 생각할 기회가 있다며 에둘러 만류했습니다.
반면 친안측 인사들은 창업자인 안 전 대표만이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해낼 적임자라며 적극 지지했습니다.
안 전 대표의 출마로 당 대표 선거의 구도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문병호 전 최고위원과 이언주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고, 안 전 대표 지원에 나서면서 정동영,천정배 등의 호남계와 안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호남계간 대결 양상입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27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당내에서는 찬반 논란이 불거지고 있고, 전당대회 구도도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자신이 아닌 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감에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 "제 미래보다 당의 생존이 더 중요합니다."
국민의당이 무너지면 양당 기득권 정치가 되살아날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녹취>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 "외연을 넓혀서 전국 정당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당 내부는 크게 출렁였습니다.
현역의원 12명은 출마 반대 성명을 내고 안 전 대표의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출마 선언을 했던 천정배 의원은 "최악의 결정"이라며 비판했고 정동영 의원도 "인기와 리더십은 다르다"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습니다.
박지원 전 대표도 후보 등록일인 10일까지 다시 생각할 기회가 있다며 에둘러 만류했습니다.
반면 친안측 인사들은 창업자인 안 전 대표만이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해낼 적임자라며 적극 지지했습니다.
안 전 대표의 출마로 당 대표 선거의 구도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문병호 전 최고위원과 이언주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고, 안 전 대표 지원에 나서면서 정동영,천정배 등의 호남계와 안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호남계간 대결 양상입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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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철수, 당권 도전 선언…당내 논란 거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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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04 06:26:33
- 수정2017-08-04 07:0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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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27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당내에서는 찬반 논란이 불거지고 있고, 전당대회 구도도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자신이 아닌 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감에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 "제 미래보다 당의 생존이 더 중요합니다."
국민의당이 무너지면 양당 기득권 정치가 되살아날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녹취>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 "외연을 넓혀서 전국 정당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당 내부는 크게 출렁였습니다.
현역의원 12명은 출마 반대 성명을 내고 안 전 대표의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출마 선언을 했던 천정배 의원은 "최악의 결정"이라며 비판했고 정동영 의원도 "인기와 리더십은 다르다"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습니다.
박지원 전 대표도 후보 등록일인 10일까지 다시 생각할 기회가 있다며 에둘러 만류했습니다.
반면 친안측 인사들은 창업자인 안 전 대표만이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해낼 적임자라며 적극 지지했습니다.
안 전 대표의 출마로 당 대표 선거의 구도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문병호 전 최고위원과 이언주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고, 안 전 대표 지원에 나서면서 정동영,천정배 등의 호남계와 안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호남계간 대결 양상입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가 오는 27일 전당대회에서 당 대표 선거에 출마하겠다고 공식 선언했습니다.
당내에서는 찬반 논란이 불거지고 있고, 전당대회 구도도 크게 요동치고 있습니다.
정유진 기자입니다.
<리포트>
안철수 국민의당 전 대표가 기자회견을 열고 당 대표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습니다.
자신이 아닌 당을 살려야 한다는 절박감에서 출마를 결심했다고 밝혔습니다.
<녹취>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 "제 미래보다 당의 생존이 더 중요합니다."
국민의당이 무너지면 양당 기득권 정치가 되살아날 것이라며 내년 지방선거에서의 승리를 다짐했습니다.
<녹취> 안철수(전 국민의당 대표) : "외연을 넓혀서 전국 정당으로 우뚝 서겠습니다."
당 내부는 크게 출렁였습니다.
현역의원 12명은 출마 반대 성명을 내고 안 전 대표의 재고를 촉구했습니다.
앞서 출마 선언을 했던 천정배 의원은 "최악의 결정"이라며 비판했고 정동영 의원도 "인기와 리더십은 다르다"며 불편한 심기를 표출했습니다.
박지원 전 대표도 후보 등록일인 10일까지 다시 생각할 기회가 있다며 에둘러 만류했습니다.
반면 친안측 인사들은 창업자인 안 전 대표만이 위기에 빠진 당을 구해낼 적임자라며 적극 지지했습니다.
안 전 대표의 출마로 당 대표 선거의 구도가 재편되고 있습니다.
문병호 전 최고위원과 이언주 의원이 출마를 포기하고, 안 전 대표 지원에 나서면서 정동영,천정배 등의 호남계와 안 전 대표를 중심으로 한 비호남계간 대결 양상입니다.
KBS 뉴스 정유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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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유진 기자 truly@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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