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 대통령 “의료비 파탄 없도록”…건강보험 확대
입력 2017.08.09 (21:16)
수정 2017.08.0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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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문재인 대통령이 대부분의 치료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건강보험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병원비 때문에 가정이 파탄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내놓은 조치인데요.
저소득층에게는 연간 100만 원까지만 치료비를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한 종합병원을 찾아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는 2022년까지 전국민 의료비 부담을 평균 18% 낮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고액 의료비 때문에 가계가 파탄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미용이나 성형처럼 명백하게 보험에서 제외되는 항목 외에는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4대 중증 질환에 한정된 의료비 지원 제도도 모든 중증 질환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자 부담이 큰 대학병원 특진을 없애고, 2인실 입원료와 환자 간병도 보험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 연간 본인부담 상한액을 낮춰서 하위 30% 저소득층은 100만 원 이하로 낮추고, 15세 이하 어린이 입원 진료비와 중증 치매환자 진료비 본인 부담률은 각각 5%와 10%로 낮아집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재원 30조 6천억 원은 건강보험 누적 흑자 일부와 국가 재정으로 감당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국민의 세금과 보험료가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지출은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적정한 보험수가도 보장해서 의료계와 환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의료제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부분의 치료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건강보험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병원비 때문에 가정이 파탄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내놓은 조치인데요.
저소득층에게는 연간 100만 원까지만 치료비를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한 종합병원을 찾아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는 2022년까지 전국민 의료비 부담을 평균 18% 낮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고액 의료비 때문에 가계가 파탄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미용이나 성형처럼 명백하게 보험에서 제외되는 항목 외에는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4대 중증 질환에 한정된 의료비 지원 제도도 모든 중증 질환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자 부담이 큰 대학병원 특진을 없애고, 2인실 입원료와 환자 간병도 보험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 연간 본인부담 상한액을 낮춰서 하위 30% 저소득층은 100만 원 이하로 낮추고, 15세 이하 어린이 입원 진료비와 중증 치매환자 진료비 본인 부담률은 각각 5%와 10%로 낮아집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재원 30조 6천억 원은 건강보험 누적 흑자 일부와 국가 재정으로 감당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국민의 세금과 보험료가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지출은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적정한 보험수가도 보장해서 의료계와 환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의료제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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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文 대통령 “의료비 파탄 없도록”…건강보험 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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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7-08-09 22: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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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대부분의 치료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건강보험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병원비 때문에 가정이 파탄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내놓은 조치인데요.
저소득층에게는 연간 100만 원까지만 치료비를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한 종합병원을 찾아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는 2022년까지 전국민 의료비 부담을 평균 18% 낮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고액 의료비 때문에 가계가 파탄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미용이나 성형처럼 명백하게 보험에서 제외되는 항목 외에는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4대 중증 질환에 한정된 의료비 지원 제도도 모든 중증 질환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자 부담이 큰 대학병원 특진을 없애고, 2인실 입원료와 환자 간병도 보험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 연간 본인부담 상한액을 낮춰서 하위 30% 저소득층은 100만 원 이하로 낮추고, 15세 이하 어린이 입원 진료비와 중증 치매환자 진료비 본인 부담률은 각각 5%와 10%로 낮아집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재원 30조 6천억 원은 건강보험 누적 흑자 일부와 국가 재정으로 감당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국민의 세금과 보험료가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지출은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적정한 보험수가도 보장해서 의료계와 환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의료제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대부분의 치료비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건강보험 확대 방안을 발표했습니다.
병원비 때문에 가정이 파탄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다며 내놓은 조치인데요.
저소득층에게는 연간 100만 원까지만 치료비를 부담하도록 했습니다.
정아연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문재인 대통령이 서울 한 종합병원을 찾아 어린이 환자들을 격려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오는 2022년까지 전국민 의료비 부담을 평균 18% 낮추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고액 의료비 때문에 가계가 파탄나는 일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미용이나 성형처럼 명백하게 보험에서 제외되는 항목 외에는 모두 건강보험을 적용하고, 4대 중증 질환에 한정된 의료비 지원 제도도 모든 중증 질환으로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또 환자 부담이 큰 대학병원 특진을 없애고, 2인실 입원료와 환자 간병도 보험 혜택을 주기로 했습니다.
내년부터 연간 본인부담 상한액을 낮춰서 하위 30% 저소득층은 100만 원 이하로 낮추고, 15세 이하 어린이 입원 진료비와 중증 치매환자 진료비 본인 부담률은 각각 5%와 10%로 낮아집니다.
이를 위해 필요한 재원 30조 6천억 원은 건강보험 누적 흑자 일부와 국가 재정으로 감당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녹취> 문재인 대통령 : "국민의 세금과 보험료가 한 푼도 허투루 쓰이지 않도록 비효율적이고 낭비적인 지출은 철저히 관리해 나가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와 함께 적정한 보험수가도 보장해서 의료계와 환자가 함께 만족할 수 있는 의료제도를 만들겠다고 약속했습니다.
KBS 뉴스 정아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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