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실력 논란’ 극복한 스타들!
입력 2017.08.22 (08:30)
수정 2017.08.22 (0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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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처음 인식이 안 좋게 박히면 그것을 바꾸기가 쉽지 않은데요.
많은 노력을 통해 초반의 실력 논란을 딛고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스타들이 있습니다.
어떤 스타들인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누구나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는 법!
자신만의 방법으로 ‘실력 미달’이란 논란을 딛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스타들이 있는데요.
우선, 자타공인 섹시 퀸 이효리 씨!
최근엔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녀도 과거에는 가창력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했습니다.
<녹취> 이효리 : "♬ 너의 맘을 보여줘 바로 이 순간 지금 이 순간 Tonight ♬"
고음 부분에서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여준 이효리 씨!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해낸 방법이 있었으니~
<녹취> 유세윤 : "너무 높은 음이 없이 중저음으로만 곡을 만들어서..."
<녹취> 이효리 : "저한테 딱 맞게 만든 거거든요. 첫 방송 때 라이브를 하는데 너무 편한 거예요. 계속 제가 써야할 것 같아요."
바로 자신의 음역대에 딱~ 맞는 곡으로 가창력 논란을 원천봉쇄한 것!
<녹취> 이효리 : "♬ 검은 머리 검은 눈 검은 옷을 입고 춤을 출래 ♬"
확실히 노래가 많이 안정된 것 같죠?
그런가하면, 연기력 논란을 극복한 배우들도 있는데요~
<녹취> 한채영 : "♬ 나는야 케첩 될 거야 ♬"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한채영 씨!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데뷔와 동시에 일약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그런데 오히려 무명이 없던 게 한채영 씨에게 독이 되었다고 합니다.
<녹취> 한채영 : "그때 한국말도 서툴고 근데 너무 준비 안 된 상태에서 그냥 내보낸 거야. 그래서 너~무 못한다고 욕을 많이 먹었지."
<녹취> 김숙 : "그때 무슨 말을 들었었는데?"
<녹취> 한채영 : "뭐 많지. 못한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망친다’, ‘못 봐주겠다’ 라든지..."
얼마나 못 봐줄 정도인지~ 데뷔 초, 한채영 씨의 연기 잠시 감상해볼까요?
<녹취> 한채영(윤신애 역) : "여전히 내 걱정은 요만큼도 안 하는구나. 은서 나타나니까 이제 나 같은 건 안중에도 없는 거야?"
<녹취> 송승헌(윤준서 역) : "윤신애!"
<녹취> 한채영(윤신애 역) : "그래 나 윤신애야! 오빠 동생 윤신애는 나라고!"
대중의 비난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연기 공부를 시작한 한채영 씨.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가 오는 법!
뒤이어, 드라마 ‘쾌걸춘향’의 성춘향이란 인생 캐릭터를 만나게 됩니다!
<녹취> 한채영(성춘향 역) : "서로 답이 뭔지 너무 잘 알고 있잖아. 우리 헤어지자."
이전 작품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났습니다.
배우 주원 씨 또한 데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녹취> 주원(구마준 역) : "그래. 아직도 그렇게 생각한단 말이지."
화가 난건지~ 국어책을 읽는 건지~ 표정과 발음이 모두 어색했던 주원 씨!
하지만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다양한 역할에 도전했는데요.
<녹취> 주원(박시온 역) : "교수님께서는 제가 실수해서 미워하시는 게 아니라 제가 실수할까봐 미워하시는 겁니다. 실수 안 하겠습니다. 절대 안 하겠습니다."
특히 드라마 ‘굿 닥터’에서 자폐증을 앓고 있는 천재 의사 역으로 출연,
그 해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PD가 뽑은 연기자상 등 무려 4관왕을 차지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런가하면,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배우 한고은 씨!
부정확한 발음 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됐는데요.
<녹취> 한고은(박유진 역) : "사장님."
<녹취> 송일국(한성수 역) : "왜 날 거부하는 거야."
<녹취> 한고은(박유진 역) : "술이 과하셨어요. 내일 얘기하죠."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한고은 씨!
정확한 발음을 내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요?
<녹취> 한고은 : "대본 하나 가지고 정확하게 명수는. 학교에. 갑니다. 이렇게 해서 딱딱딱딱 끊어 읽어서 하는 걸 (연습하고) 치아 교정까지 받고. 이가 약간 샌데요, 발음이. 그래서 그거를 마모시키는 치료를 받고..."
특훈의 성과! 한번 확인해볼까요?
<녹취> 한고은(차송주 역) : "죽고 싶으면 당신은 동지들 앞에서 거사장소에서 당당하게 죽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죠?"
네, 똑똑히 알아듣겠네요~
누구나 단점은 있지만,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고치기는 쉽지 않은데요.
각고의 노력으로 실력 논란을 극복한 스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 이었습니다.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처음 인식이 안 좋게 박히면 그것을 바꾸기가 쉽지 않은데요.
많은 노력을 통해 초반의 실력 논란을 딛고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스타들이 있습니다.
어떤 스타들인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누구나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는 법!
자신만의 방법으로 ‘실력 미달’이란 논란을 딛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스타들이 있는데요.
우선, 자타공인 섹시 퀸 이효리 씨!
최근엔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녀도 과거에는 가창력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했습니다.
<녹취> 이효리 : "♬ 너의 맘을 보여줘 바로 이 순간 지금 이 순간 Tonight ♬"
고음 부분에서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여준 이효리 씨!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해낸 방법이 있었으니~
<녹취> 유세윤 : "너무 높은 음이 없이 중저음으로만 곡을 만들어서..."
<녹취> 이효리 : "저한테 딱 맞게 만든 거거든요. 첫 방송 때 라이브를 하는데 너무 편한 거예요. 계속 제가 써야할 것 같아요."
바로 자신의 음역대에 딱~ 맞는 곡으로 가창력 논란을 원천봉쇄한 것!
<녹취> 이효리 : "♬ 검은 머리 검은 눈 검은 옷을 입고 춤을 출래 ♬"
확실히 노래가 많이 안정된 것 같죠?
그런가하면, 연기력 논란을 극복한 배우들도 있는데요~
<녹취> 한채영 : "♬ 나는야 케첩 될 거야 ♬"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한채영 씨!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데뷔와 동시에 일약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그런데 오히려 무명이 없던 게 한채영 씨에게 독이 되었다고 합니다.
<녹취> 한채영 : "그때 한국말도 서툴고 근데 너무 준비 안 된 상태에서 그냥 내보낸 거야. 그래서 너~무 못한다고 욕을 많이 먹었지."
<녹취> 김숙 : "그때 무슨 말을 들었었는데?"
<녹취> 한채영 : "뭐 많지. 못한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망친다’, ‘못 봐주겠다’ 라든지..."
얼마나 못 봐줄 정도인지~ 데뷔 초, 한채영 씨의 연기 잠시 감상해볼까요?
<녹취> 한채영(윤신애 역) : "여전히 내 걱정은 요만큼도 안 하는구나. 은서 나타나니까 이제 나 같은 건 안중에도 없는 거야?"
<녹취> 송승헌(윤준서 역) : "윤신애!"
<녹취> 한채영(윤신애 역) : "그래 나 윤신애야! 오빠 동생 윤신애는 나라고!"
대중의 비난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연기 공부를 시작한 한채영 씨.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가 오는 법!
뒤이어, 드라마 ‘쾌걸춘향’의 성춘향이란 인생 캐릭터를 만나게 됩니다!
<녹취> 한채영(성춘향 역) : "서로 답이 뭔지 너무 잘 알고 있잖아. 우리 헤어지자."
이전 작품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났습니다.
배우 주원 씨 또한 데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녹취> 주원(구마준 역) : "그래. 아직도 그렇게 생각한단 말이지."
화가 난건지~ 국어책을 읽는 건지~ 표정과 발음이 모두 어색했던 주원 씨!
하지만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다양한 역할에 도전했는데요.
<녹취> 주원(박시온 역) : "교수님께서는 제가 실수해서 미워하시는 게 아니라 제가 실수할까봐 미워하시는 겁니다. 실수 안 하겠습니다. 절대 안 하겠습니다."
특히 드라마 ‘굿 닥터’에서 자폐증을 앓고 있는 천재 의사 역으로 출연,
그 해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PD가 뽑은 연기자상 등 무려 4관왕을 차지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런가하면,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배우 한고은 씨!
부정확한 발음 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됐는데요.
<녹취> 한고은(박유진 역) : "사장님."
<녹취> 송일국(한성수 역) : "왜 날 거부하는 거야."
<녹취> 한고은(박유진 역) : "술이 과하셨어요. 내일 얘기하죠."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한고은 씨!
정확한 발음을 내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요?
<녹취> 한고은 : "대본 하나 가지고 정확하게 명수는. 학교에. 갑니다. 이렇게 해서 딱딱딱딱 끊어 읽어서 하는 걸 (연습하고) 치아 교정까지 받고. 이가 약간 샌데요, 발음이. 그래서 그거를 마모시키는 치료를 받고..."
특훈의 성과! 한번 확인해볼까요?
<녹취> 한고은(차송주 역) : "죽고 싶으면 당신은 동지들 앞에서 거사장소에서 당당하게 죽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죠?"
네, 똑똑히 알아듣겠네요~
누구나 단점은 있지만,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고치기는 쉽지 않은데요.
각고의 노력으로 실력 논란을 극복한 스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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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2 08:30:59
- 수정2017-08-22 08:57:42

<앵커 멘트>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처음 인식이 안 좋게 박히면 그것을 바꾸기가 쉽지 않은데요.
많은 노력을 통해 초반의 실력 논란을 딛고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스타들이 있습니다.
어떤 스타들인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누구나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는 법!
자신만의 방법으로 ‘실력 미달’이란 논란을 딛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스타들이 있는데요.
우선, 자타공인 섹시 퀸 이효리 씨!
최근엔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녀도 과거에는 가창력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했습니다.
<녹취> 이효리 : "♬ 너의 맘을 보여줘 바로 이 순간 지금 이 순간 Tonight ♬"
고음 부분에서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여준 이효리 씨!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해낸 방법이 있었으니~
<녹취> 유세윤 : "너무 높은 음이 없이 중저음으로만 곡을 만들어서..."
<녹취> 이효리 : "저한테 딱 맞게 만든 거거든요. 첫 방송 때 라이브를 하는데 너무 편한 거예요. 계속 제가 써야할 것 같아요."
바로 자신의 음역대에 딱~ 맞는 곡으로 가창력 논란을 원천봉쇄한 것!
<녹취> 이효리 : "♬ 검은 머리 검은 눈 검은 옷을 입고 춤을 출래 ♬"
확실히 노래가 많이 안정된 것 같죠?
그런가하면, 연기력 논란을 극복한 배우들도 있는데요~
<녹취> 한채영 : "♬ 나는야 케첩 될 거야 ♬"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한채영 씨!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데뷔와 동시에 일약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그런데 오히려 무명이 없던 게 한채영 씨에게 독이 되었다고 합니다.
<녹취> 한채영 : "그때 한국말도 서툴고 근데 너무 준비 안 된 상태에서 그냥 내보낸 거야. 그래서 너~무 못한다고 욕을 많이 먹었지."
<녹취> 김숙 : "그때 무슨 말을 들었었는데?"
<녹취> 한채영 : "뭐 많지. 못한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망친다’, ‘못 봐주겠다’ 라든지..."
얼마나 못 봐줄 정도인지~ 데뷔 초, 한채영 씨의 연기 잠시 감상해볼까요?
<녹취> 한채영(윤신애 역) : "여전히 내 걱정은 요만큼도 안 하는구나. 은서 나타나니까 이제 나 같은 건 안중에도 없는 거야?"
<녹취> 송승헌(윤준서 역) : "윤신애!"
<녹취> 한채영(윤신애 역) : "그래 나 윤신애야! 오빠 동생 윤신애는 나라고!"
대중의 비난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연기 공부를 시작한 한채영 씨.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가 오는 법!
뒤이어, 드라마 ‘쾌걸춘향’의 성춘향이란 인생 캐릭터를 만나게 됩니다!
<녹취> 한채영(성춘향 역) : "서로 답이 뭔지 너무 잘 알고 있잖아. 우리 헤어지자."
이전 작품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났습니다.
배우 주원 씨 또한 데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녹취> 주원(구마준 역) : "그래. 아직도 그렇게 생각한단 말이지."
화가 난건지~ 국어책을 읽는 건지~ 표정과 발음이 모두 어색했던 주원 씨!
하지만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다양한 역할에 도전했는데요.
<녹취> 주원(박시온 역) : "교수님께서는 제가 실수해서 미워하시는 게 아니라 제가 실수할까봐 미워하시는 겁니다. 실수 안 하겠습니다. 절대 안 하겠습니다."
특히 드라마 ‘굿 닥터’에서 자폐증을 앓고 있는 천재 의사 역으로 출연,
그 해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PD가 뽑은 연기자상 등 무려 4관왕을 차지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런가하면,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배우 한고은 씨!
부정확한 발음 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됐는데요.
<녹취> 한고은(박유진 역) : "사장님."
<녹취> 송일국(한성수 역) : "왜 날 거부하는 거야."
<녹취> 한고은(박유진 역) : "술이 과하셨어요. 내일 얘기하죠."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한고은 씨!
정확한 발음을 내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요?
<녹취> 한고은 : "대본 하나 가지고 정확하게 명수는. 학교에. 갑니다. 이렇게 해서 딱딱딱딱 끊어 읽어서 하는 걸 (연습하고) 치아 교정까지 받고. 이가 약간 샌데요, 발음이. 그래서 그거를 마모시키는 치료를 받고..."
특훈의 성과! 한번 확인해볼까요?
<녹취> 한고은(차송주 역) : "죽고 싶으면 당신은 동지들 앞에서 거사장소에서 당당하게 죽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죠?"
네, 똑똑히 알아듣겠네요~
누구나 단점은 있지만,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고치기는 쉽지 않은데요.
각고의 노력으로 실력 논란을 극복한 스타들에게 박수를 보냅니다.
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 이었습니다.
사람은 첫인상이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처음 인식이 안 좋게 박히면 그것을 바꾸기가 쉽지 않은데요.
많은 노력을 통해 초반의 실력 논란을 딛고 대중들에게 인정받은 스타들이 있습니다.
어떤 스타들인지,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누구나 처음부터 완벽할 수는 없는 법!
자신만의 방법으로 ‘실력 미달’이란 논란을 딛고 꾸준히 활동하고 있는 스타들이 있는데요.
우선, 자타공인 섹시 퀸 이효리 씨!
최근엔 작사, 작곡은 물론 프로듀싱까지 직접 참여하며 아티스트다운 면모를 뽐내고 있는데요~
하지만, 그녀도 과거에는 가창력 논란으로 마음고생을 했습니다.
<녹취> 이효리 : "♬ 너의 맘을 보여줘 바로 이 순간 지금 이 순간 Tonight ♬"
고음 부분에서 유난히 약한 모습을 보여준 이효리 씨!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고안해낸 방법이 있었으니~
<녹취> 유세윤 : "너무 높은 음이 없이 중저음으로만 곡을 만들어서..."
<녹취> 이효리 : "저한테 딱 맞게 만든 거거든요. 첫 방송 때 라이브를 하는데 너무 편한 거예요. 계속 제가 써야할 것 같아요."
바로 자신의 음역대에 딱~ 맞는 곡으로 가창력 논란을 원천봉쇄한 것!
<녹취> 이효리 : "♬ 검은 머리 검은 눈 검은 옷을 입고 춤을 출래 ♬"
확실히 노래가 많이 안정된 것 같죠?
그런가하면, 연기력 논란을 극복한 배우들도 있는데요~
<녹취> 한채영 : "♬ 나는야 케첩 될 거야 ♬"
최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색다른 모습을 보여준 한채영 씨!
드라마 ‘가을동화’를 통해 데뷔와 동시에 일약 스타덤에 올랐는데요~
그런데 오히려 무명이 없던 게 한채영 씨에게 독이 되었다고 합니다.
<녹취> 한채영 : "그때 한국말도 서툴고 근데 너무 준비 안 된 상태에서 그냥 내보낸 거야. 그래서 너~무 못한다고 욕을 많이 먹었지."
<녹취> 김숙 : "그때 무슨 말을 들었었는데?"
<녹취> 한채영 : "뭐 많지. 못한다는 것부터 시작해서 ‘망친다’, ‘못 봐주겠다’ 라든지..."
얼마나 못 봐줄 정도인지~ 데뷔 초, 한채영 씨의 연기 잠시 감상해볼까요?
<녹취> 한채영(윤신애 역) : "여전히 내 걱정은 요만큼도 안 하는구나. 은서 나타나니까 이제 나 같은 건 안중에도 없는 거야?"
<녹취> 송승헌(윤준서 역) : "윤신애!"
<녹취> 한채영(윤신애 역) : "그래 나 윤신애야! 오빠 동생 윤신애는 나라고!"
대중의 비난을 받은 후, 본격적으로 연기 공부를 시작한 한채영 씨.
노력하는 자에게 기회가 오는 법!
뒤이어, 드라마 ‘쾌걸춘향’의 성춘향이란 인생 캐릭터를 만나게 됩니다!
<녹취> 한채영(성춘향 역) : "서로 답이 뭔지 너무 잘 알고 있잖아. 우리 헤어지자."
이전 작품보다 훨씬 자연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며 연기력 논란에서 벗어났습니다.
배우 주원 씨 또한 데뷔 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 연기력 논란에 휩싸였는데요.
<녹취> 주원(구마준 역) : "그래. 아직도 그렇게 생각한단 말이지."
화가 난건지~ 국어책을 읽는 건지~ 표정과 발음이 모두 어색했던 주원 씨!
하지만 여기서 좌절하지 않고 다양한 역할에 도전했는데요.
<녹취> 주원(박시온 역) : "교수님께서는 제가 실수해서 미워하시는 게 아니라 제가 실수할까봐 미워하시는 겁니다. 실수 안 하겠습니다. 절대 안 하겠습니다."
특히 드라마 ‘굿 닥터’에서 자폐증을 앓고 있는 천재 의사 역으로 출연,
그 해 연기대상에서 남자 최우수연기상과 PD가 뽑은 연기자상 등 무려 4관왕을 차지하며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그런가하면, 어린 시절을 미국에서 보낸 배우 한고은 씨!
부정확한 발음 때문에 비판의 대상이 됐는데요.
<녹취> 한고은(박유진 역) : "사장님."
<녹취> 송일국(한성수 역) : "왜 날 거부하는 거야."
<녹취> 한고은(박유진 역) : "술이 과하셨어요. 내일 얘기하죠."
하지만 포기하지 않았던 한고은 씨!
정확한 발음을 내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였다고요?
<녹취> 한고은 : "대본 하나 가지고 정확하게 명수는. 학교에. 갑니다. 이렇게 해서 딱딱딱딱 끊어 읽어서 하는 걸 (연습하고) 치아 교정까지 받고. 이가 약간 샌데요, 발음이. 그래서 그거를 마모시키는 치료를 받고..."
특훈의 성과! 한번 확인해볼까요?
<녹취> 한고은(차송주 역) : "죽고 싶으면 당신은 동지들 앞에서 거사장소에서 당당하게 죽어요. 무슨 말인지 알겠죠?"
네, 똑똑히 알아듣겠네요~
누구나 단점은 있지만, 부족한 부분을 인정하고 고치기는 쉽지 않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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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강승화의 <연예수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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