北 공작원 검거 공개…“미사일 의혹 차단”
입력 2017.08.25 (23:33)
수정 2017.08.25 (23: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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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6년 전 우크라이나에서 미사일 기술을 훔치려다 붙잡힌 북한 공작원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기술이 우크라이나에서 유출된 것이라는 의혹을 반박하기 위해 전격 공개된 겁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의 한 건물 주변을 배회하는 두 명의 북한 공작원.
외딴 차고에 들어가더니 뭔가 해냈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문서를 촬영하기 시작합니다.
옛 우크라이나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제조기술을 훔치려는 겁니다.
이때 우크라이나 정보기관 요원들이 현장을 급습합니다.
북한 공작원들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가짜 문서로 함정 수사를 벌인 겁니다.
지난 2011년에 체포된 이 북한 공작원들은 8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입니다
<인터뷰> 북한 공작원 : "나와 내 가족의 안전 때문에 인터뷰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같은 해 북한 공작원 2명이 추가로 적발돼 추방됐고, 4년 뒤에는 첩보활동을 지원한 북한인 5명이 송환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우크라이나 정보기관 관계자 : "감옥에 있는 북한 공작원들 이외에 우크라이나에 남아있는 북한인은 없습니다. 범법자는 추방했고 나머지는 북한이 철수시켰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미 CNN에 북한 공작원 체포 과정과 수감 생활까지 공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북한에 미사일 기술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6년 전 우크라이나에서 미사일 기술을 훔치려다 붙잡힌 북한 공작원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기술이 우크라이나에서 유출된 것이라는 의혹을 반박하기 위해 전격 공개된 겁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의 한 건물 주변을 배회하는 두 명의 북한 공작원.
외딴 차고에 들어가더니 뭔가 해냈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문서를 촬영하기 시작합니다.
옛 우크라이나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제조기술을 훔치려는 겁니다.
이때 우크라이나 정보기관 요원들이 현장을 급습합니다.
북한 공작원들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가짜 문서로 함정 수사를 벌인 겁니다.
지난 2011년에 체포된 이 북한 공작원들은 8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입니다
<인터뷰> 북한 공작원 : "나와 내 가족의 안전 때문에 인터뷰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같은 해 북한 공작원 2명이 추가로 적발돼 추방됐고, 4년 뒤에는 첩보활동을 지원한 북한인 5명이 송환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우크라이나 정보기관 관계자 : "감옥에 있는 북한 공작원들 이외에 우크라이나에 남아있는 북한인은 없습니다. 범법자는 추방했고 나머지는 북한이 철수시켰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미 CNN에 북한 공작원 체포 과정과 수감 생활까지 공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북한에 미사일 기술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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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北 공작원 검거 공개…“미사일 의혹 차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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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08-25 23:37:26
- 수정2017-08-25 23:4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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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전 우크라이나에서 미사일 기술을 훔치려다 붙잡힌 북한 공작원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기술이 우크라이나에서 유출된 것이라는 의혹을 반박하기 위해 전격 공개된 겁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의 한 건물 주변을 배회하는 두 명의 북한 공작원.
외딴 차고에 들어가더니 뭔가 해냈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문서를 촬영하기 시작합니다.
옛 우크라이나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제조기술을 훔치려는 겁니다.
이때 우크라이나 정보기관 요원들이 현장을 급습합니다.
북한 공작원들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가짜 문서로 함정 수사를 벌인 겁니다.
지난 2011년에 체포된 이 북한 공작원들은 8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입니다
<인터뷰> 북한 공작원 : "나와 내 가족의 안전 때문에 인터뷰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같은 해 북한 공작원 2명이 추가로 적발돼 추방됐고, 4년 뒤에는 첩보활동을 지원한 북한인 5명이 송환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우크라이나 정보기관 관계자 : "감옥에 있는 북한 공작원들 이외에 우크라이나에 남아있는 북한인은 없습니다. 범법자는 추방했고 나머지는 북한이 철수시켰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미 CNN에 북한 공작원 체포 과정과 수감 생활까지 공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북한에 미사일 기술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6년 전 우크라이나에서 미사일 기술을 훔치려다 붙잡힌 북한 공작원들의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북한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기술이 우크라이나에서 유출된 것이라는 의혹을 반박하기 위해 전격 공개된 겁니다.
박석호 기자입니다.
<리포트>
우크라이나의 한 건물 주변을 배회하는 두 명의 북한 공작원.
외딴 차고에 들어가더니 뭔가 해냈다는 듯 미소를 지으며 문서를 촬영하기 시작합니다.
옛 우크라이나의 대륙간 탄도미사일 제조기술을 훔치려는 겁니다.
이때 우크라이나 정보기관 요원들이 현장을 급습합니다.
북한 공작원들의 움직임을 파악하고 가짜 문서로 함정 수사를 벌인 겁니다.
지난 2011년에 체포된 이 북한 공작원들은 8년 형을 선고받고 복역중입니다
<인터뷰> 북한 공작원 : "나와 내 가족의 안전 때문에 인터뷰를 하고 싶지 않습니다."
같은 해 북한 공작원 2명이 추가로 적발돼 추방됐고, 4년 뒤에는 첩보활동을 지원한 북한인 5명이 송환되기도 했습니다.
<인터뷰> 우크라이나 정보기관 관계자 : "감옥에 있는 북한 공작원들 이외에 우크라이나에 남아있는 북한인은 없습니다. 범법자는 추방했고 나머지는 북한이 철수시켰습니다."
우크라이나 당국은 미 CNN에 북한 공작원 체포 과정과 수감 생활까지 공개했습니다.
우크라이나가 북한에 미사일 기술을 유출했다는 의혹을 차단하기 위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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