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철 “대통령·여야 대표 긴급 안보대화 열어야”

입력 2017.09.07 (07:28) 수정 2017.09.07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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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안보위기 극복을 위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참여하는 긴급 안보대화를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실책을 지적하고 여당을 향해서도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김지숙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지금까지의 외교안보 정책이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반도 운전대론은 상황을 악화시키는 무능함만 드러냈다며 외교안보 라인의 전면 교체와 긴급 안보대화를 제안했습니다.

<녹취> 김동철(국민의당 원내대표) : "외교안보라인을 군사·안보전문가로 전면 교체하고, 대통령과 여야대표 간 긴급 안보대화를 개최할 것을 촉구합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다당제와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과 탈원전 정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어느것 하나 공론화 과정이 없었다면서 여당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녹취> 김동철(국민의당 원내대표) : "더 이상의 침묵은 문재인 정부 실패의 방조자가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공영방송과 관련해선 민주당 원안대로 방송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자고 촉구했고, 국회 개혁을 위해 21대 국회 시행을 목표로 국회 선진화법을 개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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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동철 “대통령·여야 대표 긴급 안보대화 열어야”
    • 입력 2017-09-07 07:29:22
    • 수정2017-09-07 08: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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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가 안보위기 극복을 위해 대통령과 여야 대표가 참여하는 긴급 안보대화를 제안했습니다.

문재인 정부의 실책을 지적하고 여당을 향해서도 침묵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정기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을 김지숙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김동철 국민의당 원내대표는 문재인 대통령을 향해 지금까지의 외교안보 정책이 실패했음을 인정하고 다시 출발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특히 한반도 운전대론은 상황을 악화시키는 무능함만 드러냈다며 외교안보 라인의 전면 교체와 긴급 안보대화를 제안했습니다.

<녹취> 김동철(국민의당 원내대표) : "외교안보라인을 군사·안보전문가로 전면 교체하고, 대통령과 여야대표 간 긴급 안보대화를 개최할 것을 촉구합니다."

김 원내대표는 이어 다당제와 협치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특히 정부의 최저임금 인상과 탈원전 정책, 비정규직의 정규직화 등 어느것 하나 공론화 과정이 없었다면서 여당을 향해서도 날을 세웠습니다.

<녹취> 김동철(국민의당 원내대표) : "더 이상의 침묵은 문재인 정부 실패의 방조자가 될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말씀드립니다."

공영방송과 관련해선 민주당 원안대로 방송법 개정안을 조속히 통과시키자고 촉구했고, 국회 개혁을 위해 21대 국회 시행을 목표로 국회 선진화법을 개정하자고 제안했습니다.

KBS 뉴스 김지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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