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UN 안보리, 미얀마 ‘로힝야족 탄압’ 규탄 성명

입력 2017.09.14 (20:32) 수정 2017.09.14 (2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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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얀마의 로힝야족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며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녹취> 테케다 알레무(UN안보리 의장) : "라카인주에서 행해지는 폭력 사태를 즉각 중단하고, 사회·경제적 상황과 난민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미얀마 정부를 두둔하던 중국과 러시아도 이번 규탄 성명에 동참했습니다.

안보리가 미얀마 이슈에 대해 공식 성명을 채택한 것은 9년 만에 처음으로, 미얀마 정부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로힝야족 난민을 수용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정부가 국경에 '안전지대' 설치를 제안했는데요.

미얀마 측이 이를 공식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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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09-14 20:33:25
    • 수정2017-09-14 20:5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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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엔 안전보장이사회가 미얀마의 로힝야족 탄압을 즉각 중단하라며 이를 규탄하는 성명을 만장일치로 채택했습니다.

<녹취> 테케다 알레무(UN안보리 의장) : "라카인주에서 행해지는 폭력 사태를 즉각 중단하고, 사회·경제적 상황과 난민 문제를 해결해야 합니다."

미얀마 정부를 두둔하던 중국과 러시아도 이번 규탄 성명에 동참했습니다.

안보리가 미얀마 이슈에 대해 공식 성명을 채택한 것은 9년 만에 처음으로, 미얀마 정부에 적지 않은 부담이 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로힝야족 난민을 수용하고 있는 방글라데시 정부가 국경에 '안전지대' 설치를 제안했는데요.

미얀마 측이 이를 공식 거부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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