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브라질, 황열병 원숭이 잇따라 발견…방역 비상

입력 2017.10.24 (20:33) 수정 2017.10.24 (20: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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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공원에서 황열병에 걸려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원숭이가 잇따라 발견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20일에 이어 현지 시각 어제, 4마리의 원숭이 사체가 추가로 발견된 겁니다.

황열병을 옮긴 매개체는 공원에 사는 모기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상파울루 주 정부는 공원을 무기한 폐쇄했으며, 황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공원 일대 주민 100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입니다.

브라질에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260여 명이 황열병으로 사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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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0-24 20:36:05
    • 수정2017-10-24 20:3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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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상파울루 인근 공원에서 황열병에 걸려 죽은 것으로 추정되는 원숭이가 잇따라 발견돼 방역 당국에 비상이 걸렸습니다.

지난 20일에 이어 현지 시각 어제, 4마리의 원숭이 사체가 추가로 발견된 겁니다.

황열병을 옮긴 매개체는 공원에 사는 모기로 추정되고 있는데요.

상파울루 주 정부는 공원을 무기한 폐쇄했으며, 황열병 확산을 막기 위해 공원 일대 주민 100만 명에게 백신을 접종할 계획입니다.

브라질에선 지난해 12월부터 올해 6월까지 260여 명이 황열병으로 사망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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