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해복구 1등 공신, 군 장병의 24시
입력 2002.09.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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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 장병들의 복구 활동은 이번 수해현장에서도 눈부실 만큼 돋보이고 있습니다.
마치 치밀한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군장병들의 24시를 이석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해복구에 나선 군 장병들의 막사에도 어김없이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젖은 군화가 밤새 말랐고 아침식사로 전투식량이 준비됐습니다.
새벽 6시 기상과 함께 전투 식량으로 식사를 마친 장병들은 곧바로 복구 현장으로 이동합니다.
⊙인터뷰: 나머진 아랫마을 가서 정리하는 것 도와준다 알았지?
⊙인터뷰: 네, 알겠습니다.
⊙기자: 주민들은 격려의 말로 고마움을 대신합니다.
⊙최순덕(양양군 어성전리): 수고하십니다.
귀한 자식들 데려다 애만 쓰게 하네.
⊙기자: 8일 만에 마을의 복구가 거의 끝나가면서 부대는 또 다른 고립 마을로 향할 예정입니다.
⊙이운화(중령/육군 일출부대 대대장): 앞으로도 이런 고립 지역 위주로 차량과 장비가 못 들어가는 곳 위주로 들어가서 복구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기자: 고립마을로 보내는 구호품 수송에는 군 헬기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고립된 마을을 찾아 강원도 산골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닙니다.
폐허로 변한 초등학교에는 공병대가 투입됐습니다.
⊙유상덕(이병/충용부대 공병대): 여기가 완전히 폐허가 됐는데 빨리 복구가 돼 가지고 어린이들이 예전처럼 학교 다니고 뛰어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하루 12시간을 복구작업에 나선 장병들의 강행군 덕에 수재민들도 용기를 얻었습니다.
KBS뉴스 이석재입니다.
마치 치밀한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군장병들의 24시를 이석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해복구에 나선 군 장병들의 막사에도 어김없이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젖은 군화가 밤새 말랐고 아침식사로 전투식량이 준비됐습니다.
새벽 6시 기상과 함께 전투 식량으로 식사를 마친 장병들은 곧바로 복구 현장으로 이동합니다.
⊙인터뷰: 나머진 아랫마을 가서 정리하는 것 도와준다 알았지?
⊙인터뷰: 네, 알겠습니다.
⊙기자: 주민들은 격려의 말로 고마움을 대신합니다.
⊙최순덕(양양군 어성전리): 수고하십니다.
귀한 자식들 데려다 애만 쓰게 하네.
⊙기자: 8일 만에 마을의 복구가 거의 끝나가면서 부대는 또 다른 고립 마을로 향할 예정입니다.
⊙이운화(중령/육군 일출부대 대대장): 앞으로도 이런 고립 지역 위주로 차량과 장비가 못 들어가는 곳 위주로 들어가서 복구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기자: 고립마을로 보내는 구호품 수송에는 군 헬기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고립된 마을을 찾아 강원도 산골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닙니다.
폐허로 변한 초등학교에는 공병대가 투입됐습니다.
⊙유상덕(이병/충용부대 공병대): 여기가 완전히 폐허가 됐는데 빨리 복구가 돼 가지고 어린이들이 예전처럼 학교 다니고 뛰어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하루 12시간을 복구작업에 나선 장병들의 강행군 덕에 수재민들도 용기를 얻었습니다.
KBS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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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해복구 1등 공신, 군 장병의 24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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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9-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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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군 장병들의 복구 활동은 이번 수해현장에서도 눈부실 만큼 돋보이고 있습니다.
마치 치밀한 군사작전을 방불케 하고 있습니다.
군장병들의 24시를 이석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수해복구에 나선 군 장병들의 막사에도 어김없이 아침이 찾아왔습니다.
젖은 군화가 밤새 말랐고 아침식사로 전투식량이 준비됐습니다.
새벽 6시 기상과 함께 전투 식량으로 식사를 마친 장병들은 곧바로 복구 현장으로 이동합니다.
⊙인터뷰: 나머진 아랫마을 가서 정리하는 것 도와준다 알았지?
⊙인터뷰: 네, 알겠습니다.
⊙기자: 주민들은 격려의 말로 고마움을 대신합니다.
⊙최순덕(양양군 어성전리): 수고하십니다.
귀한 자식들 데려다 애만 쓰게 하네.
⊙기자: 8일 만에 마을의 복구가 거의 끝나가면서 부대는 또 다른 고립 마을로 향할 예정입니다.
⊙이운화(중령/육군 일출부대 대대장): 앞으로도 이런 고립 지역 위주로 차량과 장비가 못 들어가는 곳 위주로 들어가서 복구 작업을 할 예정입니다.
⊙기자: 고립마을로 보내는 구호품 수송에는 군 헬기의 활약을 빼놓을 수 없습니다.
고립된 마을을 찾아 강원도 산골 구석구석을 누비고 다닙니다.
폐허로 변한 초등학교에는 공병대가 투입됐습니다.
⊙유상덕(이병/충용부대 공병대): 여기가 완전히 폐허가 됐는데 빨리 복구가 돼 가지고 어린이들이 예전처럼 학교 다니고 뛰어 놀았으면 좋겠습니다.
⊙기자: 하루 12시간을 복구작업에 나선 장병들의 강행군 덕에 수재민들도 용기를 얻었습니다.
KBS뉴스 이석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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