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게임 북한 이명훈 등 주요 스타 총출동
입력 2002.09.0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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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아시아경기에 참가할 북한 선수 318명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유도에 계순희, 농구의 리명훈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하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우리에게 친숙한 북한의 스타들을 다시 한 번 부산에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 최종 확정된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 북한 선수 명단에는 유도에 계순희, 농구의 리명훈 등 스타급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유도의 계순희는 지난 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극적인 금메달로 한반도에 감동을 안겼던 주인공입니다.
지난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등 정상권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자랑합니다.
⊙김도준(여자 유도대표팀 감독): 힘이 좋고 아주 근성이 강합니다.
강한 선수고 기술도 못 하는 기술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하기 때문에.
⊙기자: 한때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도 탐냈던 2m 35cm의 리명훈도 3년 만에 다시 기량을 뽐낼 전망입니다.
지난 99년 남북통일농구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던 리명훈은 박천종과 함께 북한팀의 핵심 전력입니다.
⊙박제영(KBS 농구 해설위원): 세계 최장신인 리명훈 선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골밑 싸움에서는 월등히 우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박천종 선수도 포함됐기 때문에 우리 한국으로서는 경계할 팀에는 틀림없습니다.
⊙기자: 이 밖에 세계 정상급 선수인 육상의 한봉실과 김창욱이 마라톤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역도의 리성희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의 첫 출전인 만큼 북한은 사상 최대규모의 최정예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종합 4위를 노리겠다는 전략입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유도에 계순희, 농구의 리명훈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하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우리에게 친숙한 북한의 스타들을 다시 한 번 부산에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 최종 확정된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 북한 선수 명단에는 유도에 계순희, 농구의 리명훈 등 스타급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유도의 계순희는 지난 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극적인 금메달로 한반도에 감동을 안겼던 주인공입니다.
지난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등 정상권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자랑합니다.
⊙김도준(여자 유도대표팀 감독): 힘이 좋고 아주 근성이 강합니다.
강한 선수고 기술도 못 하는 기술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하기 때문에.
⊙기자: 한때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도 탐냈던 2m 35cm의 리명훈도 3년 만에 다시 기량을 뽐낼 전망입니다.
지난 99년 남북통일농구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던 리명훈은 박천종과 함께 북한팀의 핵심 전력입니다.
⊙박제영(KBS 농구 해설위원): 세계 최장신인 리명훈 선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골밑 싸움에서는 월등히 우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박천종 선수도 포함됐기 때문에 우리 한국으로서는 경계할 팀에는 틀림없습니다.
⊙기자: 이 밖에 세계 정상급 선수인 육상의 한봉실과 김창욱이 마라톤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역도의 리성희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의 첫 출전인 만큼 북한은 사상 최대규모의 최정예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종합 4위를 노리겠다는 전략입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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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안게임 북한 이명훈 등 주요 스타 총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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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2-09-0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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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부산 아시아경기에 참가할 북한 선수 318명이 최종 확정됐습니다.
유도에 계순희, 농구의 리명훈 등 내로라하는 스타들이 총출동하고 있습니다.
이정화 기자가 전해 드립니다.
⊙기자: 우리에게 친숙한 북한의 스타들을 다시 한 번 부산에서 볼 수 있게 됐습니다.
오늘 최종 확정된 부산 아시아 경기대회 북한 선수 명단에는 유도에 계순희, 농구의 리명훈 등 스타급 선수들이 모두 포함됐습니다.
유도의 계순희는 지난 96년 애틀란타 올림픽에서 극적인 금메달로 한반도에 감동을 안겼던 주인공입니다.
지난 시드니 올림픽 동메달에 이어 지난해 세계선수권대회 우승 등 정상권을 유지하며 상승세를 자랑합니다.
⊙김도준(여자 유도대표팀 감독): 힘이 좋고 아주 근성이 강합니다.
강한 선수고 기술도 못 하는 기술이 없을 정도로 다양하게 하기 때문에.
⊙기자: 한때 미국 프로농구 NBA에서도 탐냈던 2m 35cm의 리명훈도 3년 만에 다시 기량을 뽐낼 전망입니다.
지난 99년 남북통일농구에서 인상적인 모습을 남겼던 리명훈은 박천종과 함께 북한팀의 핵심 전력입니다.
⊙박제영(KBS 농구 해설위원): 세계 최장신인 리명훈 선수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골밑 싸움에서는 월등히 우세할 것으로 보입니다.
또 박천종 선수도 포함됐기 때문에 우리 한국으로서는 경계할 팀에는 틀림없습니다.
⊙기자: 이 밖에 세계 정상급 선수인 육상의 한봉실과 김창욱이 마라톤에서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역도의 리성희도 유력한 금메달 후보입니다.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의 첫 출전인 만큼 북한은 사상 최대규모의 최정예 선수들로 팀을 구성해 종합 4위를 노리겠다는 전략입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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