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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경북 포항 규모 5.4 지진
이시각 포항 대피소…주민들 “여진 불안”
입력 2017.11.16 (12:06) 수정 2017.11.16 (12:36) 뉴스 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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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그럼 진 진앙지에서 가까운 대피소인 흥해 체육관을 연결해보겠습니다.

<질문>
홍석우 기자, 대피한 주민들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이곳 흥해 실내 체육관에는 전체 이재민의 절반 가량인 800여 명이 임시로 머물고 있습니다.

점심 시간인 지금도 많은 주민들이 얇은 매트 위에 머물고 있는데요.

대부분이 인근 아파트에서 대피해 온 주민들입니다.

한 아파트 단지의 경우 외벽 등이 많이 갈라져 6동 전체가 출입이 폐쇄됐습니다.

옷만 들고 나온 주민들은 필요한 물건을 적은 뒤 다시 집으로 가보겠다며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안전진단이 끝나야 다시 집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이곳에 머물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곳 대피소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고 3학생들도 있습니다.

자원봉사단체에서 온 밥 차량으로 주민들은 식사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적십자사에서 보내온 8천700만 원 가량의 생필품이 도착했습니다.

해병대에서 보내 온 모포 수백 장도 보내왔습니다.

아침부터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주요 정치인들이 방문해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곧 도착할 예정입니다.

포항 시민들은 이곳 흥해 실내 체육관 등 27곳에 대피한 상태입니다.

여진으로 어지러움 등을 호소한 주민들이 약을 받아가기도 했는데요.

간 밤에 주민들을 뜬 눈으로 보내게 했던 여진은 40여 차례에 걸쳐 계속되고 있습니다.

<질문>
지진으로 인한 추가 피해 들어온 게 있습니까?

<답변>
네, 우선 산사태의 일종인 '땅 밀림' 현상이 감지돼 주민 7명이 대피했습니다.

포항시 용흥동 지역인데요.

산림청은 오늘 오후 산사태 원인 조사단을 현장에 보내 현장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저녁 7시 27분께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지시를 내렸습니다.

현재 포항에 도착하는 KTX 등 열차는 다소 서행하고 있지만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또 고속도로도 현재 정상 소통 중입니다.

<질문>
포항 쪽 학교는 어떻게 수업이 진행 중인가요?

<답변>
포항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는 안전진단을 위해 오늘부터 이틀 동안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또 어제 외벽이 무너져서 학생들이 긴급 대피했던 한동대학교도 주말까지는 폐쇄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시는 앞으로 여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추가 피해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흥해 실내 체육관에서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 이시각 포항 대피소…주민들 “여진 불안”
    • 입력 2017-11-16 12:19:47
    • 수정2017-11-16 12:36:10
    뉴스 12
<앵커 멘트>

그럼 진 진앙지에서 가까운 대피소인 흥해 체육관을 연결해보겠습니다.

<질문>
홍석우 기자, 대피한 주민들 현재 상황은 어떻습니까?

<답변>
이곳 흥해 실내 체육관에는 전체 이재민의 절반 가량인 800여 명이 임시로 머물고 있습니다.

점심 시간인 지금도 많은 주민들이 얇은 매트 위에 머물고 있는데요.

대부분이 인근 아파트에서 대피해 온 주민들입니다.

한 아파트 단지의 경우 외벽 등이 많이 갈라져 6동 전체가 출입이 폐쇄됐습니다.

옷만 들고 나온 주민들은 필요한 물건을 적은 뒤 다시 집으로 가보겠다며 나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아파트 안전진단이 끝나야 다시 집으로 갈 수 있기 때문에 당분간 이곳에 머물러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이 곳 대피소에서 공부를 하고 있는 고 3학생들도 있습니다.

자원봉사단체에서 온 밥 차량으로 주민들은 식사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오전에는 적십자사에서 보내온 8천700만 원 가량의 생필품이 도착했습니다.

해병대에서 보내 온 모포 수백 장도 보내왔습니다.

아침부터 김관용 경북도지사와 홍준표 자유한국당 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유승민 바른정당 대표 우원식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등 여야 주요 정치인들이 방문해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이낙연 국무총리도 곧 도착할 예정입니다.

포항 시민들은 이곳 흥해 실내 체육관 등 27곳에 대피한 상태입니다.

여진으로 어지러움 등을 호소한 주민들이 약을 받아가기도 했는데요.

간 밤에 주민들을 뜬 눈으로 보내게 했던 여진은 40여 차례에 걸쳐 계속되고 있습니다.

<질문>
지진으로 인한 추가 피해 들어온 게 있습니까?

<답변>
네, 우선 산사태의 일종인 '땅 밀림' 현상이 감지돼 주민 7명이 대피했습니다.

포항시 용흥동 지역인데요.

산림청은 오늘 오후 산사태 원인 조사단을 현장에 보내 현장조사를 할 예정입니다.

중앙 재난안전대책본부는 저녁 7시 27분께 인근 주민들에게 대피 지시를 내렸습니다.

현재 포항에 도착하는 KTX 등 열차는 다소 서행하고 있지만 정상적으로 운행되고 있습니다.

또 고속도로도 현재 정상 소통 중입니다.

<질문>
포항 쪽 학교는 어떻게 수업이 진행 중인가요?

<답변>
포항지역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는 안전진단을 위해 오늘부터 이틀 동안 휴교령이 내려졌습니다.

또 어제 외벽이 무너져서 학생들이 긴급 대피했던 한동대학교도 주말까지는 폐쇄될 것으로 보입니다.

포항시는 앞으로 여진이 일어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추가 피해 예방에 각별히 신경써 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흥해 실내 체육관에서 KBS 뉴스 홍석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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