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야 지도부 포항으로…“피해 지원 협력”

입력 2017.11.16 (21:41) 수정 2017.11.16 (22:06)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정치권도 재난에선 여야가 따로 없었습니다.

각 당의 지도부들은 지진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 흥해읍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 지원금, 그리고 긴급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문제에 대해서 저희들이 정부와 아주 긴밀히 협의해서..."

원전 밀집지역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며 원전 관리를 위한 활성단층 조사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재난에는 여야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포항이 재난특별지역으로 바로 선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당에 포항 특별지원대책팀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저희들이 뒤에서 적극적으로 원상회복이 되고 그리고 여러분들의 불안한 심정이 다 가라앉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포항을 긴급 재난지역으로 선포하도록 다른 당과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야 한다며 재난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학교에서도, 그리고 또 공공시설에서도 먼저 솔선수범해서 국민들 재난훈련들을 시행해야만 될 것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여야 지도부 포항으로…“피해 지원 협력”
    • 입력 2017-11-16 21:42:19
    • 수정2017-11-16 22:06:28
    뉴스 9
<앵커 멘트>

정치권도 재난에선 여야가 따로 없었습니다.

각 당의 지도부들은 지진 현장을 찾아 “피해 복구에 최선을 다하겠다” 약속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입니다.

<리포트>

포항 흥해읍을 찾은 더불어민주당 우원식 원내대표는 포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하도록 정부와 협의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녹취> 우원식(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 "실질적으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특별 지원금, 그리고 긴급특별교부세를 지원하는 문제에 대해서 저희들이 정부와 아주 긴밀히 협의해서..."

원전 밀집지역에서 큰 지진이 일어나고 있다며 원전 관리를 위한 활성단층 조사가 시급하다고 말했습니다.

자유한국당 홍준표 대표도 이재민들을 위로하고 재난에는 여야가 없다고 강조했습니다.

포항이 재난특별지역으로 바로 선포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당에 포항 특별지원대책팀도 만들겠다고 말했습니다.

<녹취> 홍준표(자유한국당 대표) : "저희들이 뒤에서 적극적으로 원상회복이 되고 그리고 여러분들의 불안한 심정이 다 가라앉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도 포항을 긴급 재난지역으로 선포하도록 다른 당과 협조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국가에서 할 수 있는 모든 지원을 해야 한다며 재난 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녹취> 안철수(국민의당 대표) : "학교에서도, 그리고 또 공공시설에서도 먼저 솔선수범해서 국민들 재난훈련들을 시행해야만 될 것입니다."

바른정당 유승민 대표와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피해 주민들을 위로하고 신속한 피해 복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