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본문 영역

상세페이지

이슈 경북 포항 규모 5.4 지진
‘포항 지진’ 주택 피해 1,988채…건물 균열 학교 227개교
입력 2017.11.19 (14:45) 수정 2017.11.19 (14:57) 사회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오늘까지 피해를 본 주택이 2천 채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오늘 오전 5시 '상황보고'에 따르면 지진 피해를 본 민간 시설은 2천165곳으로, 이 가운데 주택이 1천988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붕이 파손된 경우가 1천789채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파' 판정이 난 주택은 52채, '반파' 주택은 157채로 집계됐다. 나머지 지진피해 민간 시설은 상가 90곳, 공장 77곳으로 파악됐다.

피해를 본 주택의 경우 재난안전대책본부의‘선지원·후복구’기본 원칙에 따라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주택 전파의 경우 900만원, 반파는 450만원, 소파는 100만원 등이다.

피해를 본 공공시설도 498개소로 늘어났다. 이중 건물에 균열이 간 학교만 227개교에 달했다. 소관 교육청별로 보면 포항 107곳을 포함한 경북이 142곳, 울산 44곳, 대구 26곳, 경남 12곳, 대전 2곳, 강원 1곳으로 집계됐다.

전체 227곳 중 초등학교가 110곳으로 가장 피해가 컸고, 이어 중학교 54곳, 고등학교 52곳, 대학교 5곳, 특수학교 2곳, 직속기관 1곳 순이었다.

이밖에 면사무소·공원시설 등 기타 79곳, 포항항 항만시설 23곳, 국도(7·23·31호선) 7곳 등도 피해 시설에 포함됐다.

지진에 따른 부상자는 82명으로, 이 중 15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67명은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피해 시설 응급복구는 2천663개소 중 2천172개소에서 완료돼 복구율 81.6%를 나타냈다. 복구작업에는 현재까지 2만6명, 장비 118대가 동원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포항 지진’ 주택 피해 1,988채…건물 균열 학교 227개교
    • 입력 2017-11-19 14:45:57
    • 수정2017-11-19 14:57:50
    사회
지난 15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5.4의 강진이 발생한 이후 오늘까지 피해를 본 주택이 2천 채에 육박하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오늘 오전 5시 '상황보고'에 따르면 지진 피해를 본 민간 시설은 2천165곳으로, 이 가운데 주택이 1천988채인 것으로 나타났다. 지붕이 파손된 경우가 1천789채로 대부분을 차지했다.

'전파' 판정이 난 주택은 52채, '반파' 주택은 157채로 집계됐다. 나머지 지진피해 민간 시설은 상가 90곳, 공장 77곳으로 파악됐다.

피해를 본 주택의 경우 재난안전대책본부의‘선지원·후복구’기본 원칙에 따라 재난지원금이 지급된다. 주택 전파의 경우 900만원, 반파는 450만원, 소파는 100만원 등이다.

피해를 본 공공시설도 498개소로 늘어났다. 이중 건물에 균열이 간 학교만 227개교에 달했다. 소관 교육청별로 보면 포항 107곳을 포함한 경북이 142곳, 울산 44곳, 대구 26곳, 경남 12곳, 대전 2곳, 강원 1곳으로 집계됐다.

전체 227곳 중 초등학교가 110곳으로 가장 피해가 컸고, 이어 중학교 54곳, 고등학교 52곳, 대학교 5곳, 특수학교 2곳, 직속기관 1곳 순이었다.

이밖에 면사무소·공원시설 등 기타 79곳, 포항항 항만시설 23곳, 국도(7·23·31호선) 7곳 등도 피해 시설에 포함됐다.

지진에 따른 부상자는 82명으로, 이 중 15명이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 나머지 67명은 병원 응급실을 찾았다가 치료를 받고 귀가했다.

피해 시설 응급복구는 2천663개소 중 2천172개소에서 완료돼 복구율 81.6%를 나타냈다. 복구작업에는 현재까지 2만6명, 장비 118대가 동원됐다고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밝혔다.

[사진출처 : 연합뉴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뉴스홈페이지 : https://goo.gl/4bWbkG
kbs가 손수 골랐습니다. 네이버에서도 보세요.
기자 정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