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야에 또 규모 3.5 지진…여진중 세번째 큰 규모

입력 2017.11.19 (23:47) 수정 2017.11.2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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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9일) 오후 11시 45분 47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12도, 동경 129.36도다. 기상청은 이 지진의 발생 깊이를 9㎞로 분석했다.

기상청은 애초 조기 경보를 통해 이 지진의 규모를 3.7로 발표했지만, 자체 분석 후 규모 3.5로 내려 잡았다.

기상청은 이 지진 역시 지난 포항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했다.

이번 지진은 전체 포항 지진의 여진 가운데 세 번째로 큰 수준이다.

가장 큰 여진은 본진(규모 5.4) 발생 당일인 15일 오후 4시 49분 30초에 발생한 규모 4.3이고, 그 다음은 16일 오전 9시 2분 42초에 발생한 규모 3.6이다. 본진 발생일인 15일 오후 3시 9분 49초에도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 포항 지진의 여진은 총 57회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규모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4회, 2.0∼3.0 미만이 52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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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심야에 또 규모 3.5 지진…여진중 세번째 큰 규모
    • 입력 2017-11-19 23:47:33
    • 수정2017-11-21 14:20:34
    사회
어제(19일) 오후 11시 45분 47초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9km 지역에서 규모 3.5의 지진이 발생했다.

진앙은 북위 36.12도, 동경 129.36도다. 기상청은 이 지진의 발생 깊이를 9㎞로 분석했다.

기상청은 애초 조기 경보를 통해 이 지진의 규모를 3.7로 발표했지만, 자체 분석 후 규모 3.5로 내려 잡았다.

기상청은 이 지진 역시 지난 포항 지진의 여진으로 분석했다.

이번 지진은 전체 포항 지진의 여진 가운데 세 번째로 큰 수준이다.

가장 큰 여진은 본진(규모 5.4) 발생 당일인 15일 오후 4시 49분 30초에 발생한 규모 4.3이고, 그 다음은 16일 오전 9시 2분 42초에 발생한 규모 3.6이다. 본진 발생일인 15일 오후 3시 9분 49초에도 규모 3.5의 여진이 발생하기도 했다.

이 시각 현재 포항 지진의 여진은 총 57회를 기록했다.

이 가운데 규모 4.0∼5.0 미만이 1회, 3.0~4.0 미만이 4회, 2.0∼3.0 미만이 52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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