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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경북 포항 규모 5.4 지진
또 강한 여진 발생…주민 불안감 커져
입력 2017.11.20 (21:06) 수정 2017.11.20 (21:12) 뉴스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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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어젯밤(19일)과 오늘(20일) 새벽 포항에서는 다시 규모 3.5 이상의 강력한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 규모 5.4의 강진 이후, 수십 차례의 여진이 있었지만 대부분, 규모 2.0 안팎이었고, 횟수도 점차 줄어들고 있던 중이었던 만큼 주민들의 불안감이 다시 커졌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온하던 이른 아침, 갑자기 땅이 크게 흔들립니다.

지진 피해로 붕괴 직전인 건물을 통제하던 경찰관도 놀라 대피합니다.

침대가 들썩거릴 정도의 흔들림.

잠자던 주민들도 놀라 잠을 설치고 주변을 살핍니다.

<인터뷰> 장영희(포항 흥해읍 주민) : "여진을 느껴서 어르신이 '벌벌벌' 떨면서는 여기가 화장실인데, 이쪽으로 (화장실을) 찾으러 밖으로 나가시더라구요. 너무 당황해서."

오늘(20일) 오전 6시 5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11km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3.6의 여진은 포항 강진 이후 두번째로 큰 규모로, 포항 전역에서 진동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잠잠해지는가 싶었던 여진이 또다시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19일) 11시45분에도 인근 지역에서 규모 3.5의 여진이 나 불안감을 증폭시켰습니다.

<녹취> 선창국(한국지질자원연구원) : "오늘도 규모 3.0대의 여진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관점에서 앞으로도 규모 3.0대나 규모 4점대의 여진들이 발생할 가능성은 열려있고, 그런 측면에서 종합적인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편 오늘(20일) 새벽까지 포항 지역에 일어난 여진은 모두 58차례로 이 가운데 규모 3. 0 이상은 6차례에 이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 또 강한 여진 발생…주민 불안감 커져
    • 입력 2017-11-20 21:06:51
    • 수정2017-11-20 21:12:42
    뉴스 9
<앵커 멘트>

어젯밤(19일)과 오늘(20일) 새벽 포항에서는 다시 규모 3.5 이상의 강력한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지난주 수요일 규모 5.4의 강진 이후, 수십 차례의 여진이 있었지만 대부분, 규모 2.0 안팎이었고, 횟수도 점차 줄어들고 있던 중이었던 만큼 주민들의 불안감이 다시 커졌습니다.

김영준 기자입니다.

<리포트>

평온하던 이른 아침, 갑자기 땅이 크게 흔들립니다.

지진 피해로 붕괴 직전인 건물을 통제하던 경찰관도 놀라 대피합니다.

침대가 들썩거릴 정도의 흔들림.

잠자던 주민들도 놀라 잠을 설치고 주변을 살핍니다.

<인터뷰> 장영희(포항 흥해읍 주민) : "여진을 느껴서 어르신이 '벌벌벌' 떨면서는 여기가 화장실인데, 이쪽으로 (화장실을) 찾으러 밖으로 나가시더라구요. 너무 당황해서."

오늘(20일) 오전 6시 5분쯤 경북 포항시 북구 북쪽 11km에서 규모 3.6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규모 3.6의 여진은 포항 강진 이후 두번째로 큰 규모로, 포항 전역에서 진동을 느낄 정도였습니다.

잠잠해지는가 싶었던 여진이 또다시 발생하면서 주민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앞서 어젯밤(19일) 11시45분에도 인근 지역에서 규모 3.5의 여진이 나 불안감을 증폭시켰습니다.

<녹취> 선창국(한국지질자원연구원) : "오늘도 규모 3.0대의 여진들이 발생하고 있는데, 이런 관점에서 앞으로도 규모 3.0대나 규모 4점대의 여진들이 발생할 가능성은 열려있고, 그런 측면에서 종합적인 대비가 필요합니다."

한편 오늘(20일) 새벽까지 포항 지역에 일어난 여진은 모두 58차례로 이 가운데 규모 3. 0 이상은 6차례에 이르고 있습니다.

KBS 뉴스 김영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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