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지역 수능…지진계·안전요원 배치
입력 2017.11.23 (12:02)
수정 2017.11.23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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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진이 일어난 포항에서도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시험 중에는 지진이 발생하지 않아야 할 텐데요.
포항 유성여고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 시험장 비상 상황 대비책은 어떻게 돼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포항 유성여고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뒤 12시 10분이면 학생들은 2교시 수리영역까지 마치고, 점심 시간을 갖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진 우려했던 여진은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시험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험이 시작된 이후에도 닫힌 문을 꼭 잡고서 기도하는 학부모분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혹시 시험이 치러지는 중에 지진이 날 경우가 걱정인데요.
정부도 각종 대책을 내놓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학생들은 3단계 행동요령을 교육받았습니다.
단계별로, 시험을 그대로 진행거나 책상 아래로 대피하고, 마지막으로 안전에 위험이 될 경우 교실 밖으로 대피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수험생들은 '감독관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는, 동요하지 않고 그대로 시험에 집중해야 한다는 겁니다.
경북 교육청은 시험장 12곳에 지진계를 설치해, 지진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공유합니다.
또 상황이 벌어지면, 시험관리본부를 통해 감독관이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각 시험장에는 소방관과, 경찰관 등 안전관리요원 13명이 시험을 마칠 때까지 대기합니다.
포항 시험장엔 소방대원이 4명씩 배치되고, 건축 구조 기술자와 의사도 나와 있습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포항 교육지원청에서 비상 대기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유성여고에서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지진이 일어난 포항에서도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시험 중에는 지진이 발생하지 않아야 할 텐데요.
포항 유성여고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 시험장 비상 상황 대비책은 어떻게 돼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포항 유성여고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뒤 12시 10분이면 학생들은 2교시 수리영역까지 마치고, 점심 시간을 갖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진 우려했던 여진은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시험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험이 시작된 이후에도 닫힌 문을 꼭 잡고서 기도하는 학부모분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혹시 시험이 치러지는 중에 지진이 날 경우가 걱정인데요.
정부도 각종 대책을 내놓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학생들은 3단계 행동요령을 교육받았습니다.
단계별로, 시험을 그대로 진행거나 책상 아래로 대피하고, 마지막으로 안전에 위험이 될 경우 교실 밖으로 대피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수험생들은 '감독관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는, 동요하지 않고 그대로 시험에 집중해야 한다는 겁니다.
경북 교육청은 시험장 12곳에 지진계를 설치해, 지진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공유합니다.
또 상황이 벌어지면, 시험관리본부를 통해 감독관이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각 시험장에는 소방관과, 경찰관 등 안전관리요원 13명이 시험을 마칠 때까지 대기합니다.
포항 시험장엔 소방대원이 4명씩 배치되고, 건축 구조 기술자와 의사도 나와 있습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포항 교육지원청에서 비상 대기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유성여고에서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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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경북 포항지역 수능…지진계·안전요원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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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7-11-23 12:03:45
- 수정2017-11-23 12: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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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진이 일어난 포항에서도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시험 중에는 지진이 발생하지 않아야 할 텐데요.
포항 유성여고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 시험장 비상 상황 대비책은 어떻게 돼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포항 유성여고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뒤 12시 10분이면 학생들은 2교시 수리영역까지 마치고, 점심 시간을 갖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진 우려했던 여진은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시험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험이 시작된 이후에도 닫힌 문을 꼭 잡고서 기도하는 학부모분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혹시 시험이 치러지는 중에 지진이 날 경우가 걱정인데요.
정부도 각종 대책을 내놓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학생들은 3단계 행동요령을 교육받았습니다.
단계별로, 시험을 그대로 진행거나 책상 아래로 대피하고, 마지막으로 안전에 위험이 될 경우 교실 밖으로 대피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수험생들은 '감독관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는, 동요하지 않고 그대로 시험에 집중해야 한다는 겁니다.
경북 교육청은 시험장 12곳에 지진계를 설치해, 지진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공유합니다.
또 상황이 벌어지면, 시험관리본부를 통해 감독관이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각 시험장에는 소방관과, 경찰관 등 안전관리요원 13명이 시험을 마칠 때까지 대기합니다.
포항 시험장엔 소방대원이 4명씩 배치되고, 건축 구조 기술자와 의사도 나와 있습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포항 교육지원청에서 비상 대기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포항 유성여고에서 KBS 뉴스 이현기입니다.
지진이 일어난 포항에서도 수능시험이 치러지고 있습니다.
시험 중에는 지진이 발생하지 않아야 할 텐데요.
포항 유성여고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현기 기자, 시험장 비상 상황 대비책은 어떻게 돼 있습니까?
<리포트>
네, 저는 지금 포항 유성여고에 나와 있습니다.
잠시 뒤 12시 10분이면 학생들은 2교시 수리영역까지 마치고, 점심 시간을 갖습니다.
다행히 아직까진 우려했던 여진은 발생하지 않고 있어 시험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다.
시험이 시작된 이후에도 닫힌 문을 꼭 잡고서 기도하는 학부모분들의 모습도 보였습니다.
혹시 시험이 치러지는 중에 지진이 날 경우가 걱정인데요.
정부도 각종 대책을 내놓고 비상 상황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먼저 학생들은 3단계 행동요령을 교육받았습니다.
단계별로, 시험을 그대로 진행거나 책상 아래로 대피하고, 마지막으로 안전에 위험이 될 경우 교실 밖으로 대피하게 됩니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건, 수험생들은 '감독관의 지시'가 있을 때까지는, 동요하지 않고 그대로 시험에 집중해야 한다는 겁니다.
경북 교육청은 시험장 12곳에 지진계를 설치해, 지진 상황을 실시간으로 지켜보고, 공유합니다.
또 상황이 벌어지면, 시험관리본부를 통해 감독관이 빠르게 판단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긴급한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서 각 시험장에는 소방관과, 경찰관 등 안전관리요원 13명이 시험을 마칠 때까지 대기합니다.
포항 시험장엔 소방대원이 4명씩 배치되고, 건축 구조 기술자와 의사도 나와 있습니다.
김상곤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장관도 포항 교육지원청에서 비상 대기하며 상황을 지켜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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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현기 기자 goldma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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