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어둠이 사라진다” 빛 공해 심해진 지구

입력 2017.11.23 (20:32) 수정 2017.11.23 (20:5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인공 조명이 너무 밝거나 지나치게 많아 야간에도 밝은 상태가 유지되는 현상을 '빛 공해'라고 하죠.

이 빛 공해가 매년 심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BBC는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실린 논문을 소개하며 2012년부터 2016년 사이 밤에 인공 불빛으로 밝혀지는 지역이 세계적으로 매년 2%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미국과 스페인 등은 큰 변화가 없었으며 남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아시아의 대부분 국가들은 더 밝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더 어두워진 곳은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예멘이나 시리아 등 일부 지역에 그쳤습니다.

연구팀은 빛 공해가 건강과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글로벌24 주요뉴스] “어둠이 사라진다” 빛 공해 심해진 지구
    • 입력 2017-11-23 20:21:54
    • 수정2017-11-23 20:50:39
    글로벌24
인공 조명이 너무 밝거나 지나치게 많아 야간에도 밝은 상태가 유지되는 현상을 '빛 공해'라고 하죠.

이 빛 공해가 매년 심해지고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영국 BBC는 사이언스 어드밴스에 실린 논문을 소개하며 2012년부터 2016년 사이 밤에 인공 불빛으로 밝혀지는 지역이 세계적으로 매년 2% 이상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연구팀은 미국과 스페인 등은 큰 변화가 없었으며 남 아메리카와 아프리카, 아시아의 대부분 국가들은 더 밝아졌다고 밝혔습니다.

더 어두워진 곳은 전쟁이 진행되고 있는 예멘이나 시리아 등 일부 지역에 그쳤습니다.

연구팀은 빛 공해가 건강과 환경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