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佛 “95% 화상” 쌍둥이 피부 이식 받아 회복

입력 2017.11.24 (20:33) 수정 2017.11.24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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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의 프랭크 씨는 지난해 9월 직장에서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화학물질을 취급하다 전신의 95% 이상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병원에 실려왔을 당시 의사들은 그가 살아날 확률이 1%도 못된다고 말했다는데요.

1년이 지난 후 그는 몰라볼 정도로 회복됐습니다.

10차례에 걸친 수술을 통해 일란성 쌍둥이의 피부를 이식받은 덕분입니다.

<녹취> "동생은 제 영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동생 에릭은 흔쾌히 자신의 피부를 형에게 내어주었다는데요.

수술을 집도한 담당의는 유전자 구조가 일치해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면서 전신의 95% 이상을 이식한 것은 세계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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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7-11-24 20:05:18
    • 수정2017-11-24 20:5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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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3살의 프랭크 씨는 지난해 9월 직장에서 큰 사고를 당했습니다.

화학물질을 취급하다 전신의 95% 이상이 화상을 입었습니다.

병원에 실려왔을 당시 의사들은 그가 살아날 확률이 1%도 못된다고 말했다는데요.

1년이 지난 후 그는 몰라볼 정도로 회복됐습니다.

10차례에 걸친 수술을 통해 일란성 쌍둥이의 피부를 이식받은 덕분입니다.

<녹취> "동생은 제 영웅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동생 에릭은 흔쾌히 자신의 피부를 형에게 내어주었다는데요.

수술을 집도한 담당의는 유전자 구조가 일치해 거부반응을 보이지 않았다면서 전신의 95% 이상을 이식한 것은 세계 최고 기록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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