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1테러 핵심용의자 체포
입력 2002.09.1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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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11 테러를 지원한 핵심 용의자 1명이 최근 파키스탄에서 체포됐습니다.
박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4시간에 걸친 치열한 총격전 끝에 파키스탄 경찰과 미국 정보요원들은 9.11 테러의 핵심 용의자인 람지 빈알시브를 체포했습니다.
예멘 출신의 빈알시브는 9.11 당시 직접 여객기 테러를 감행하려 했으나 비자 문제로 미국 입국이 무산되자 유럽과 중동을 오가며 다른 납치범들에게 물품과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알시브는 또 뉴욕 세계무역센터에 여객기를 충돌시킨 모하마드 아타와 알 카에다의 고위 간부인 칼리드 세이크 모하메드의 핵심 측근으로 그 동안 미 정부의 수배를 받아온 인물입니다.
미국과 파키스탄 경찰은 이번주 초 이뤄진 체포작전에서 알 카에다 대원 2명을 사살하고 빈알시브를 포함해 5명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말 샤(파키스탄 경찰관): 용의자들이 어떤 조직에 속해 있고 어떤 임무를 맡았는지 곧 조사를 시작할 겁니다.
⊙기자: 9.11 테러 핵심 용의자의 체포로 미 당국의 테러배후 수사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박현진입니다.
박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4시간에 걸친 치열한 총격전 끝에 파키스탄 경찰과 미국 정보요원들은 9.11 테러의 핵심 용의자인 람지 빈알시브를 체포했습니다.
예멘 출신의 빈알시브는 9.11 당시 직접 여객기 테러를 감행하려 했으나 비자 문제로 미국 입국이 무산되자 유럽과 중동을 오가며 다른 납치범들에게 물품과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알시브는 또 뉴욕 세계무역센터에 여객기를 충돌시킨 모하마드 아타와 알 카에다의 고위 간부인 칼리드 세이크 모하메드의 핵심 측근으로 그 동안 미 정부의 수배를 받아온 인물입니다.
미국과 파키스탄 경찰은 이번주 초 이뤄진 체포작전에서 알 카에다 대원 2명을 사살하고 빈알시브를 포함해 5명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말 샤(파키스탄 경찰관): 용의자들이 어떤 조직에 속해 있고 어떤 임무를 맡았는지 곧 조사를 시작할 겁니다.
⊙기자: 9.11 테러 핵심 용의자의 체포로 미 당국의 테러배후 수사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박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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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9.11 테러를 지원한 핵심 용의자 1명이 최근 파키스탄에서 체포됐습니다.
박현진 기자입니다.
⊙기자: 4시간에 걸친 치열한 총격전 끝에 파키스탄 경찰과 미국 정보요원들은 9.11 테러의 핵심 용의자인 람지 빈알시브를 체포했습니다.
예멘 출신의 빈알시브는 9.11 당시 직접 여객기 테러를 감행하려 했으나 비자 문제로 미국 입국이 무산되자 유럽과 중동을 오가며 다른 납치범들에게 물품과 자금을 지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빈알시브는 또 뉴욕 세계무역센터에 여객기를 충돌시킨 모하마드 아타와 알 카에다의 고위 간부인 칼리드 세이크 모하메드의 핵심 측근으로 그 동안 미 정부의 수배를 받아온 인물입니다.
미국과 파키스탄 경찰은 이번주 초 이뤄진 체포작전에서 알 카에다 대원 2명을 사살하고 빈알시브를 포함해 5명을 체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말 샤(파키스탄 경찰관): 용의자들이 어떤 조직에 속해 있고 어떤 임무를 맡았는지 곧 조사를 시작할 겁니다.
⊙기자: 9.11 테러 핵심 용의자의 체포로 미 당국의 테러배후 수사가 활기를 띨 것으로 예상됩니다.
KBS뉴스 박현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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