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국회회담 재개 추진 의견 교환
입력 2002.09.20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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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이곳 평양에서는 남북 국회간의 뜻깊은 만남도 있었습니다.
김태식 국회 부의장 등 국회의원 일행은 이곳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방문해서 남북 국회 간의 교류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손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태식 국회 부의장과 배기선 문화관광위원장등 국회의원 일행 6명은 오늘 평양의 만수대 의사당을 찾았습니다.
북측에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직접 남측의 일행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김영남(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서 통일을 성취하자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열광적으로 환영합니다.
⊙기자: 남북은 다섯 차례의 실무접촉을 진행하다 지난 90년에 중단된 남북 국회 회담을 다시 추진하는 방안을 놓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태식(국회 부의장): 이번 방문을 통해서 양측 의회가 민족의 공동체 번영과 평화를 위해서 무엇인가 해야 할 일을 찾아나서서 큰 성과를 봤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남측은 회담 추진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정진석(자민련 의원): 국회 간 대화에 대해서 실질적인 대화를 나누었다는 자체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배기선(국회 문화관광위원장): 영화라든지 문화재의 교환이라든지 여러 가지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든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기자: 남북 당국간 대화가 순항하는 가운데 남북의 국회도 공식적인 대화 시도에 나섬으로써 남북 관계는 질적으로 보다 성숙될 수 있는 계기를 맞고 있습니다.
만수대 의사당에서 KBS뉴스 손관수입니다.
⊙앵커: 내일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서 남과 북이 음악으로 화합하고 하나되는 무대, 역시 봉화예술극장에서 4시부터 펼쳐지는 남북 교향악단의 합동연주회 소식과 이곳 평양의 추석 분위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평양이었습니다.
김태식 국회 부의장 등 국회의원 일행은 이곳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방문해서 남북 국회 간의 교류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손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태식 국회 부의장과 배기선 문화관광위원장등 국회의원 일행 6명은 오늘 평양의 만수대 의사당을 찾았습니다.
북측에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직접 남측의 일행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김영남(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서 통일을 성취하자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열광적으로 환영합니다.
⊙기자: 남북은 다섯 차례의 실무접촉을 진행하다 지난 90년에 중단된 남북 국회 회담을 다시 추진하는 방안을 놓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태식(국회 부의장): 이번 방문을 통해서 양측 의회가 민족의 공동체 번영과 평화를 위해서 무엇인가 해야 할 일을 찾아나서서 큰 성과를 봤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남측은 회담 추진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정진석(자민련 의원): 국회 간 대화에 대해서 실질적인 대화를 나누었다는 자체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배기선(국회 문화관광위원장): 영화라든지 문화재의 교환이라든지 여러 가지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든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기자: 남북 당국간 대화가 순항하는 가운데 남북의 국회도 공식적인 대화 시도에 나섬으로써 남북 관계는 질적으로 보다 성숙될 수 있는 계기를 맞고 있습니다.
만수대 의사당에서 KBS뉴스 손관수입니다.
⊙앵커: 내일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서 남과 북이 음악으로 화합하고 하나되는 무대, 역시 봉화예술극장에서 4시부터 펼쳐지는 남북 교향악단의 합동연주회 소식과 이곳 평양의 추석 분위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평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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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오늘 이곳 평양에서는 남북 국회간의 뜻깊은 만남도 있었습니다.
김태식 국회 부의장 등 국회의원 일행은 이곳의 국회 격인 최고인민회의를 방문해서 남북 국회 간의 교류 방안 등을 폭넓게 논의했습니다.
손관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김태식 국회 부의장과 배기선 문화관광위원장등 국회의원 일행 6명은 오늘 평양의 만수대 의사당을 찾았습니다.
북측에서는 김영남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이 직접 남측의 일행을 반갑게 맞았습니다.
⊙김영남(북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장): 우리 민족끼리 힘을 합쳐서 통일을 성취하자는 이런 마음을 가지고 여러분들을 열광적으로 환영합니다.
⊙기자: 남북은 다섯 차례의 실무접촉을 진행하다 지난 90년에 중단된 남북 국회 회담을 다시 추진하는 방안을 놓고 폭넓게 의견을 교환했습니다.
⊙김태식(국회 부의장): 이번 방문을 통해서 양측 의회가 민족의 공동체 번영과 평화를 위해서 무엇인가 해야 할 일을 찾아나서서 큰 성과를 봤다, 이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기자: 남측은 회담 추진을 위해 조속한 시일 내에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것도 제안했습니다.
⊙정진석(자민련 의원): 국회 간 대화에 대해서 실질적인 대화를 나누었다는 자체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배기선(국회 문화관광위원장): 영화라든지 문화재의 교환이라든지 여러 가지 교류의 폭을 넓힐 수 있는 그런 기회를 만든 것을 대단히 기쁘게 생각합니다.
⊙기자: 남북 당국간 대화가 순항하는 가운데 남북의 국회도 공식적인 대화 시도에 나섬으로써 남북 관계는 질적으로 보다 성숙될 수 있는 계기를 맞고 있습니다.
만수대 의사당에서 KBS뉴스 손관수입니다.
⊙앵커: 내일은 민족의 명절 추석을 맞아서 남과 북이 음악으로 화합하고 하나되는 무대, 역시 봉화예술극장에서 4시부터 펼쳐지는 남북 교향악단의 합동연주회 소식과 이곳 평양의 추석 분위기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지금까지 평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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