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도는 우리 땅”…‘다케시마의 날’ 규탄

입력 2018.02.22 (19:19) 수정 2018.02.22 (1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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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일본 시마네현은 해마다 2월 22일에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하고 있는데요,

이를 규탄하고 독도는 우리 땅임을 확인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맑은 날이면 맨눈으로 독도를 볼 수 있는 울릉도.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독도 관련 단체와 울릉 주민 등은 일본 시마네현에 관련 조례를 폐기하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함께 소리 높여 독도는 엄연히 우리 땅임을 외칩니다.

[전경중/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장 : "독도는 누가 뭐라 해도 대한민국 땅이다. 아베 정권은 죽도의 날 지정을 즉각 철회하라."]

경북 포항에서도 규탄 행사가 열렸습니다.

흰 종이 위로 검은 붓이 힘차게 지나가며, 독도 수호의 의지가 새겨집니다.

경상북도는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독도 침탈 만행을 중단하라고 일본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김관용/경북도지사 :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부정하는 침략 행위이며,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고 군국주의 망령을 되살리는 책동으로 엄중 경고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경북 지역 대학들도 학술 행사를 통해, 갈수록 노골화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거듭 확인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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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독도는 우리 땅”…‘다케시마의 날’ 규탄
    • 입력 2018-02-22 19:21:40
    • 수정2018-02-22 19:56:26
    뉴스 7
[앵커]

일본 시마네현은 해마다 2월 22일에 이른바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강행하고 있는데요,

이를 규탄하고 독도는 우리 땅임을 확인하는 행사가 곳곳에서 열렸습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앵커]

맑은 날이면 맨눈으로 독도를 볼 수 있는 울릉도.

일본 시마네현의 다케시마의 날 행사를 규탄하는 목소리가 울려 퍼집니다.

독도 관련 단체와 울릉 주민 등은 일본 시마네현에 관련 조례를 폐기하라고 강력히 요구했습니다.

함께 소리 높여 독도는 엄연히 우리 땅임을 외칩니다.

[전경중/푸른울릉독도가꾸기회장 : "독도는 누가 뭐라 해도 대한민국 땅이다. 아베 정권은 죽도의 날 지정을 즉각 철회하라."]

경북 포항에서도 규탄 행사가 열렸습니다.

흰 종이 위로 검은 붓이 힘차게 지나가며, 독도 수호의 의지가 새겨집니다.

경상북도는 규탄 성명을 발표하고 독도 침탈 만행을 중단하라고 일본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김관용/경북도지사 : "대한민국의 영토 주권을 부정하는 침략 행위이며,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고 군국주의 망령을 되살리는 책동으로 엄중 경고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경북 지역 대학들도 학술 행사를 통해, 갈수록 노골화하는 일본의 독도 영유권 주장의 허구성을 거듭 확인할 예정입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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