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멀티골’…로치데일전 ‘2골 1도움’ 맹활약

입력 2018.03.01 (19:15) 수정 2018.03.01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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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토트넘의 손흥민이 46일만에, 반가운 골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FA컵 16강전에서 올 시즌 들어 처음 한 경기 두 골을 터트리면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부 리그 로치데일과의 FA컵 16강전.

선제골은 손흥민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22분 수비망을 뒤흔들며 강력한 오른발슛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얻어, 추가골 기회까지 잡았습니다.

하지만 킥을 하는 도중 멈춰섰기 때문에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경기 도중 함박눈이 내려 경기장 바닥이 하얗게 변한 가운데, 손흥민은 두 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골망을 갈랐습니다.

올 시즌 처음 한 경기 두 골을 기록하며 시즌 13번째 골을 신고했습니다.

손흥민은 정확한 크로스로 요렌테의 헤딩골을 도와, 2골 도움 1개의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월14일 에버턴전 이후 46일만에 골침묵을 깨면서, 주전 경쟁에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잦은 비디오 판독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일이 많아, 팬들의 야유를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FA컵 8강에서 스완지시티와 맞붙을 예정이어서, 기성용과의 코리안더비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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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손흥민 ‘멀티골’…로치데일전 ‘2골 1도움’ 맹활약
    • 입력 2018-03-01 19:19:53
    • 수정2018-03-01 19:3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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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잉글랜드 토트넘의 손흥민이 46일만에, 반가운 골 소식을 전해왔습니다.

FA컵 16강전에서 올 시즌 들어 처음 한 경기 두 골을 터트리면서 건재를 과시했습니다.

김기범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3부 리그 로치데일과의 FA컵 16강전.

선제골은 손흥민의 몫이었습니다.

전반 22분 수비망을 뒤흔들며 강력한 오른발슛을 터트렸습니다.

손흥민은 페널티킥을 얻어, 추가골 기회까지 잡았습니다.

하지만 킥을 하는 도중 멈춰섰기 때문에 득점으로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경기 도중 함박눈이 내려 경기장 바닥이 하얗게 변한 가운데, 손흥민은 두 번째 골을 기록했습니다.

라멜라의 패스를 받아 가볍게 골망을 갈랐습니다.

올 시즌 처음 한 경기 두 골을 기록하며 시즌 13번째 골을 신고했습니다.

손흥민은 정확한 크로스로 요렌테의 헤딩골을 도와, 2골 도움 1개의 만점 활약을 펼쳤습니다.

손흥민은 지난 1월14일 에버턴전 이후 46일만에 골침묵을 깨면서, 주전 경쟁에 자신감을 갖게 됐습니다.

이번 경기에서는 잦은 비디오 판독으로 경기가 중단되는 일이 많아, 팬들의 야유를 받았습니다.

손흥민은 FA컵 8강에서 스완지시티와 맞붙을 예정이어서, 기성용과의 코리안더비가 성사될 가능성이 높아졌습니다.

KBS 뉴스 김기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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