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축구팀, 일본 꺾고 메달 딴다
입력 2002.09.24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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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축구대표팀은 일본을 꺾고 대회출전사상 첫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이정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는 여자 대표팀의 훈련장에 긴장감이 넘칩니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첫 메달획득.
지난 90년 대회부터 꾸준히 출전했지만 아직 한 번도 메달을 따지 못해 이번 만큼은 꼭 해내겠다는 표정입니다.
⊙황인선(여자 축구대표팀 주장): 지면 죽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아시안게임 임하기로 다같이 결의했습니다.
⊙기자: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 역시 아시아 최강 중국과 북한의 참가로 메달권 진입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중국에서 치른 극동 4개국 대회에서 러시아에 역전승을 거두는 등 대표팀은 자신감이라는 무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한 번도 이겨 본 적이 없는 일본과 대등한 경기 끝에 비기면서 일본을 넘을 경우 동메달은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이영기(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일본한테는 이제까지 번도 못 이겼는데 또 저희 홈에서 하는 것이고 그래서 이번에는 꼭 일본을 이겨서 우선 동메달권 안에 들어보고...
⊙기자: 여자 대표팀은 강력한 압박수비를 바탕으로 곽미희와 차선미, 이지은 등의 공격진이 위협적입니다.
그러나 번번이 후반 체력저하라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드러내 체력보강이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은(여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한국 그러면 여자들이 강하잖아요.
지켜봐 주십시오.
금메달 따겠습니다.
⊙기자: 이제 아시안게임은 앞으로 5일.
여자 축구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 메달획득을 통해 여자 축구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이정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는 여자 대표팀의 훈련장에 긴장감이 넘칩니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첫 메달획득.
지난 90년 대회부터 꾸준히 출전했지만 아직 한 번도 메달을 따지 못해 이번 만큼은 꼭 해내겠다는 표정입니다.
⊙황인선(여자 축구대표팀 주장): 지면 죽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아시안게임 임하기로 다같이 결의했습니다.
⊙기자: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 역시 아시아 최강 중국과 북한의 참가로 메달권 진입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중국에서 치른 극동 4개국 대회에서 러시아에 역전승을 거두는 등 대표팀은 자신감이라는 무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한 번도 이겨 본 적이 없는 일본과 대등한 경기 끝에 비기면서 일본을 넘을 경우 동메달은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이영기(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일본한테는 이제까지 번도 못 이겼는데 또 저희 홈에서 하는 것이고 그래서 이번에는 꼭 일본을 이겨서 우선 동메달권 안에 들어보고...
⊙기자: 여자 대표팀은 강력한 압박수비를 바탕으로 곽미희와 차선미, 이지은 등의 공격진이 위협적입니다.
그러나 번번이 후반 체력저하라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드러내 체력보강이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은(여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한국 그러면 여자들이 강하잖아요.
지켜봐 주십시오.
금메달 따겠습니다.
⊙기자: 이제 아시안게임은 앞으로 5일.
여자 축구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 메달획득을 통해 여자 축구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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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번 부산 아시안게임에서 여자축구대표팀은 일본을 꺾고 대회출전사상 첫메달 획득을 노리고 있습니다.
여자 축구 대표팀을 이정화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마지막 담금질을 하고 있는 여자 대표팀의 훈련장에 긴장감이 넘칩니다.
이번 대회의 목표는 첫 메달획득.
지난 90년 대회부터 꾸준히 출전했지만 아직 한 번도 메달을 따지 못해 이번 만큼은 꼭 해내겠다는 표정입니다.
⊙황인선(여자 축구대표팀 주장): 지면 죽는다는 생각을 가지고 이번 아시안게임 임하기로 다같이 결의했습니다.
⊙기자: 사상 첫 메달에 도전하고 있지만 이번 대회 역시 아시아 최강 중국과 북한의 참가로 메달권 진입은 쉽지 않습니다.
그러나 지난달 중국에서 치른 극동 4개국 대회에서 러시아에 역전승을 거두는 등 대표팀은 자신감이라는 무기를 얻었습니다.
특히 한 번도 이겨 본 적이 없는 일본과 대등한 경기 끝에 비기면서 일본을 넘을 경우 동메달은 가능하다는 전망입니다.
⊙이영기(여자 축구대표팀 감독): 일본한테는 이제까지 번도 못 이겼는데 또 저희 홈에서 하는 것이고 그래서 이번에는 꼭 일본을 이겨서 우선 동메달권 안에 들어보고...
⊙기자: 여자 대표팀은 강력한 압박수비를 바탕으로 곽미희와 차선미, 이지은 등의 공격진이 위협적입니다.
그러나 번번이 후반 체력저하라는 고질적인 문제점을 드러내 체력보강이 최대 변수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지은(여자 축구대표팀 공격수): 한국 그러면 여자들이 강하잖아요.
지켜봐 주십시오.
금메달 따겠습니다.
⊙기자: 이제 아시안게임은 앞으로 5일.
여자 축구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 메달획득을 통해 여자 축구를 한 단계 발전시키겠다는 각오로 오늘도 구슬땀을 흘리고 있습니다.
KBS뉴스 이정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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