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플로리다 신축 육교 붕괴…최소 6명 사망
입력 2018.03.16 (20:31)
수정 2018.03.16 (2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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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 위로 무너져 내린 육교 밑에 차량 몇 대가 깔려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현지 시간 어제 신축 중이던 보행자용 육교가 붕괴됐습니다.
[호세 메지아/목격자 : "사람들을 끌어내려고 했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 모두 갇혀있었어요. 노동자 두 명도 크레인에서 떨어졌습니다. 너무 끔찍했어요. 재앙입니다."]
이 사고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육교는 플로리다의 한 대학이 대학 캠퍼스와 인근 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하고 있었는데요.
대학 측은 지난 10일 육교의 임시 지지대를 걷고 현재 위치에 영구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초 개통 예정이었지만 준공을 앞당기기 위해 공사를 서둘러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현지 시간 어제 신축 중이던 보행자용 육교가 붕괴됐습니다.
[호세 메지아/목격자 : "사람들을 끌어내려고 했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 모두 갇혀있었어요. 노동자 두 명도 크레인에서 떨어졌습니다. 너무 끔찍했어요. 재앙입니다."]
이 사고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육교는 플로리다의 한 대학이 대학 캠퍼스와 인근 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하고 있었는데요.
대학 측은 지난 10일 육교의 임시 지지대를 걷고 현재 위치에 영구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초 개통 예정이었지만 준공을 앞당기기 위해 공사를 서둘러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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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글로벌24 주요뉴스] 美 플로리다 신축 육교 붕괴…최소 6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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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3-16 20:30:01
- 수정2018-03-16 20:35:11
도로 위로 무너져 내린 육교 밑에 차량 몇 대가 깔려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현지 시간 어제 신축 중이던 보행자용 육교가 붕괴됐습니다.
[호세 메지아/목격자 : "사람들을 끌어내려고 했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 모두 갇혀있었어요. 노동자 두 명도 크레인에서 떨어졌습니다. 너무 끔찍했어요. 재앙입니다."]
이 사고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육교는 플로리다의 한 대학이 대학 캠퍼스와 인근 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하고 있었는데요.
대학 측은 지난 10일 육교의 임시 지지대를 걷고 현재 위치에 영구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초 개통 예정이었지만 준공을 앞당기기 위해 공사를 서둘러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현지 시간 어제 신축 중이던 보행자용 육교가 붕괴됐습니다.
[호세 메지아/목격자 : "사람들을 끌어내려고 했지만 그럴 수 없었어요. 모두 갇혀있었어요. 노동자 두 명도 크레인에서 떨어졌습니다. 너무 끔찍했어요. 재앙입니다."]
이 사고로 최소 6명이 사망하고 9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가 난 육교는 플로리다의 한 대학이 대학 캠퍼스와 인근 도시를 연결하기 위해 건설하고 있었는데요.
대학 측은 지난 10일 육교의 임시 지지대를 걷고 현재 위치에 영구 설치하는 작업을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내년 초 개통 예정이었지만 준공을 앞당기기 위해 공사를 서둘러 진행했다는 의혹이 제기되는 가운데 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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