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유럽 최초 3D 프린터로 집 짓기

입력 2018.03.23 (09:47) 수정 2018.03.23 (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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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주택 건설 현장.

이곳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건 인부들이 아니라 바로 이 프린터!

유럽 최초로 3D 프린터로 집을 짓고 있습니다.

[로카텔리/건축가 : "이건 진정한 변화이자 진정한 건축 혁명입니다. 모든 혁명은 위대한 기술 변화의 결과인데, 과거 철근 콘크리트가 진정한 변화를 주도했다면 이제는 3D 프린터가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원료 투입구에 원료를 부어주기만 하면 나머지는 3D 프린터가 다 알아서 합니다.

이탈리아와 덴마크, 영국 건축가들이 공동 설계한 이 총 면적 100제곱미터의 주택은 불과 며칠이면 완공됩니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환경 유해 요소가 적고, 또 쉽게 철거하고 재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습니다.

이렇게 절감된 비용은 앞으로 빈민층이나 이재민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투입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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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3 09:58:11
    • 수정2018-03-23 10: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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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탈리아 밀라노의 한 주택 건설 현장.

이곳에서 가장 바쁘게 움직이고 있는 건 인부들이 아니라 바로 이 프린터!

유럽 최초로 3D 프린터로 집을 짓고 있습니다.

[로카텔리/건축가 : "이건 진정한 변화이자 진정한 건축 혁명입니다. 모든 혁명은 위대한 기술 변화의 결과인데, 과거 철근 콘크리트가 진정한 변화를 주도했다면 이제는 3D 프린터가 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원료 투입구에 원료를 부어주기만 하면 나머지는 3D 프린터가 다 알아서 합니다.

이탈리아와 덴마크, 영국 건축가들이 공동 설계한 이 총 면적 100제곱미터의 주택은 불과 며칠이면 완공됩니다.

시간도 시간이지만, 환경 유해 요소가 적고, 또 쉽게 철거하고 재사용할 수 있다는 장점까지 있습니다.

이렇게 절감된 비용은 앞으로 빈민층이나 이재민들의 보금자리를 마련하는 데 투입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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