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24 주요뉴스] 美 ‘트럼프와 성관계설’ 여배우 “협박 당했다”

입력 2018.03.26 (20:33) 수정 2018.03.26 (2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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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성관계를 침묵하는 대가로 지난 대선 직전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전직 포르노 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입니다.

그녀가 현지시간 어제, 미 CBS 방송에 출연해 지난 2011년 한 남성으로부터 "트럼프를 내버려두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자신의 어린 딸까지 협박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스테파니 클리포드/전직 포르노 배우 : "(제 딸에게)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참 애석할거야 라고 말하곤 사라졌어요.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느꼈군요?) 그렇습니다."]

그녀는 결국 가족의 안전이 우려돼 성관계 사실을 발설하지 않겠다는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인터뷰에 대해 사실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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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8-03-26 20:36:42
    • 수정2018-03-26 20:4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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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미 대통령과의 성관계를 침묵하는 대가로 지난 대선 직전 돈을 받은 것으로 알려진 전직 포르노 배우 스테파니 클리포드입니다.

그녀가 현지시간 어제, 미 CBS 방송에 출연해 지난 2011년 한 남성으로부터 "트럼프를 내버려두라"는 협박을 받았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당시 자신의 어린 딸까지 협박을 당했다고 말했습니다.

[스테파니 클리포드/전직 포르노 배우 : "(제 딸에게) 엄마에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참 애석할거야 라고 말하곤 사라졌어요. (직접적인 위협이라고 느꼈군요?) 그렇습니다."]

그녀는 결국 가족의 안전이 우려돼 성관계 사실을 발설하지 않겠다는 합의서에 서명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날 인터뷰에 대해 사실 여부를 묻는 기자의 질문에 트럼프 대통령은 아무런 답변도 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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