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번 대회가 주제로 내건 통일과 화합에 걸맞게 오늘 개회식은 이 의미를 잘 담아낸 한 편의 감동의 드라마였습니다.
양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4개 나라에서 99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은 아시아인을 환영하는 한국인의 신나는 문화가 맞이합니다.
친근함이 듬뿍 담긴 어서오이소라는 환영 인사와 함께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합니다.
한국의 알파벳인 가나다 순으로 참가국들이 들어옵니다.
대회 6연패를 자신하는 중국 선수들은 표정도 여유롭습니다.
오랜 전란의 아픔을 씻고 참가한 아프가니스탄과 동티모르 선수단도 이번 대회를 더욱 뜻있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남북이 하나된 코리아팀이 입장하는 순간, 관중들도 감격의 박수를 보내며 하나가 됐습니다.
선수들은 본부석을 향해 서는 대신 중앙무대를 향해 섬으로써 아시아의 불을 형상화합니다.
⊙정순택(대회 조직위원장): 또한 이곳에는 통일된 조국을 염원하며 두 손을 마주 잡은 남북한의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스포츠를 통해 함께 꿈꾸고 서로 격려하며 정상에 서서 승리의 포옹을 나눌 것입니다.
⊙기자: 42개국에서 각각 채화된 성화는 운동장 한가운데 모여서 한국에서 만든 통일의 불과 합해져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21세기 첫 아시아드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은 역대 어느 대회보다 통일과 화합의 메시지를 강하게 던지며 열전 16일의 문을 열었습니다.
KBS뉴스 양희진입니다.
양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4개 나라에서 99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은 아시아인을 환영하는 한국인의 신나는 문화가 맞이합니다.
친근함이 듬뿍 담긴 어서오이소라는 환영 인사와 함께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합니다.
한국의 알파벳인 가나다 순으로 참가국들이 들어옵니다.
대회 6연패를 자신하는 중국 선수들은 표정도 여유롭습니다.
오랜 전란의 아픔을 씻고 참가한 아프가니스탄과 동티모르 선수단도 이번 대회를 더욱 뜻있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남북이 하나된 코리아팀이 입장하는 순간, 관중들도 감격의 박수를 보내며 하나가 됐습니다.
선수들은 본부석을 향해 서는 대신 중앙무대를 향해 섬으로써 아시아의 불을 형상화합니다.
⊙정순택(대회 조직위원장): 또한 이곳에는 통일된 조국을 염원하며 두 손을 마주 잡은 남북한의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스포츠를 통해 함께 꿈꾸고 서로 격려하며 정상에 서서 승리의 포옹을 나눌 것입니다.
⊙기자: 42개국에서 각각 채화된 성화는 운동장 한가운데 모여서 한국에서 만든 통일의 불과 합해져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21세기 첫 아시아드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은 역대 어느 대회보다 통일과 화합의 메시지를 강하게 던지며 열전 16일의 문을 열었습니다.
KBS뉴스 양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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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의 잔치 개막
-
- 입력 2002-09-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어떻게 보셨습니까? 이번 대회가 주제로 내건 통일과 화합에 걸맞게 오늘 개회식은 이 의미를 잘 담아낸 한 편의 감동의 드라마였습니다.
양희진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44개 나라에서 9900명의 선수들이 참가한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개막은 아시아인을 환영하는 한국인의 신나는 문화가 맞이합니다.
친근함이 듬뿍 담긴 어서오이소라는 환영 인사와 함께 선수단이 차례로 입장합니다.
한국의 알파벳인 가나다 순으로 참가국들이 들어옵니다.
대회 6연패를 자신하는 중국 선수들은 표정도 여유롭습니다.
오랜 전란의 아픔을 씻고 참가한 아프가니스탄과 동티모르 선수단도 이번 대회를 더욱 뜻있게 합니다.
마지막으로 남북이 하나된 코리아팀이 입장하는 순간, 관중들도 감격의 박수를 보내며 하나가 됐습니다.
선수들은 본부석을 향해 서는 대신 중앙무대를 향해 섬으로써 아시아의 불을 형상화합니다.
⊙정순택(대회 조직위원장): 또한 이곳에는 통일된 조국을 염원하며 두 손을 마주 잡은 남북한의 젊은이들이 있습니다.
이제 우리는 스포츠를 통해 함께 꿈꾸고 서로 격려하며 정상에 서서 승리의 포옹을 나눌 것입니다.
⊙기자: 42개국에서 각각 채화된 성화는 운동장 한가운데 모여서 한국에서 만든 통일의 불과 합해져 뜨겁게 타올랐습니다.
21세기 첫 아시아드 부산 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은 역대 어느 대회보다 통일과 화합의 메시지를 강하게 던지며 열전 16일의 문을 열었습니다.
KBS뉴스 양희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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