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광장] 전 세계 한류 팬이 뽑은 최고 스타 ‘방탄소년단’

[앵커]

한류가 세계적 인기를 얻으면서 최고의 한류 스타를 뽑는 인터넷 투표의 열기도 매년 더해지고 있습니다.

올해는 전 세계 1억 6천만 명이 투표에 참여해, 그룹 방탄소년단이 가장 많은 표를 얻었습니다.

[리포트]

미국 웹 사이트 '숨피닷컴'은 한류 시상식 '숨피 어워즈'의 올해 수상자를 발표하고, 방탄소년단이 '올해의 아티스트'로 선정됐다고 전했습니다.

'숨피 어워즈'는 영미권 최대 규모의 한류 전문 매체 '숨피닷컴'이 개최하는 시상식으로, 전 세계 한류 팬들의 투표로 수상자가 결정돼 스타들의 글로벌 인기 척도로도 불립니다.

올해는 투표에 참여한 국가 수가 190여개국에 달하는 가운데 방탄소년단은 '올해의 아티스트' 외에도 '올해의 앨범' 등 7개 상을 휩쓸었고 한류 드라마 부문에선 탤런트 이준기, 윤아가 각각 '올해의 남녀 배우'로 선정됐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