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6개월간 프로 종목 성폭력 실태조사”

입력 2018.04.18 (21:54) 수정 2018.04.18 (2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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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투'와 관련해 프로스포츠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성폭력 실태조사가 실시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부터 6개월동안 야구 등 5개 프로스포츠 종목의 성폭력 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선수단은 물론 치어리더 등 간접 종사자까지 포함해 만 3천여명이 이릅니다.

스키협회, 평창 시위 선수들 징계위 회부

대한스키협회가 평창 올림픽 대표 선발 과정에 항의한 선수들에 대해 징계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스키협회는 해당 선수들 주장이 사실과 달랐다며 징계 여부 등을 검토하기 위해 징계위원회 격인 스포츠 공정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월 일부 선수들은 협회가 국가대표 9명 가운데 5명이나 올림픽에 나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파악했고,

이후 대표 선발 과정도 불공정했다며 협회를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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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체부 “6개월간 프로 종목 성폭력 실태조사”
    • 입력 2018-04-18 21:57:49
    • 수정2018-04-18 22: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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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미투'와 관련해 프로스포츠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성폭력 실태조사가 실시됩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다음달부터 6개월동안 야구 등 5개 프로스포츠 종목의 성폭력 실태조사에 들어간다고 밝혔습니다.

조사 대상은 선수단은 물론 치어리더 등 간접 종사자까지 포함해 만 3천여명이 이릅니다.

스키협회, 평창 시위 선수들 징계위 회부

대한스키협회가 평창 올림픽 대표 선발 과정에 항의한 선수들에 대해 징계절차에 들어갔습니다.

스키협회는 해당 선수들 주장이 사실과 달랐다며 징계 여부 등을 검토하기 위해 징계위원회 격인 스포츠 공정위원회에 회부했다고 말했습니다.

지난 2월 일부 선수들은 협회가 국가대표 9명 가운데 5명이나 올림픽에 나가지 못한다는 사실을 너무 늦게 파악했고,

이후 대표 선발 과정도 불공정했다며 협회를 강력하게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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