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면 가져왔다” 발언에…주말 냉면집 ‘북새통’
입력 2018.04.28 (21:30)
수정 2018.04.28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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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번 정상회담에서 화제가 된 음식이 있죠.
바로 '평양냉면'인데요.
주말을 맞아 이 평양냉면을 즐기는 시민들로 냉면집들이 '북새통'을 이뤘다고 합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날씨까지 더 따듯해진 주말.
평양냉면 집 앞 줄은 더 길어졌습니다.
[조동순/서울시 서대문구 : " 평양냉면 유명하다 내가 그 말을 듣고 한 번 먹으러 왔어요."]
맑은 국물에 둘러싸인 면 위에 사뿐히 올려진 고명들.
어른 아이 구분없이 특유의 심심한 매력을 즐깁니다.
어제(27일) 정상회담이 입맛을 더 돋궜습니다.
[서귀자/서울시 송파구 : "어제 냉면처럼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기쁜 소식을 많이 접했어요. 그래서 오늘 약속을 해서."]
주방은 더 바빠졌습니다.
길게 뽑아진 면을 씻어내고, 잠시 쉴 틈조차 없습니다.
[정현춘/식당 직원 : "한 두 배 정도 바쁜 거 같습니다. 어제 정상회담을 통해 평양냉면이 나왔기 때문에 오늘 손님들이 좀 많이 오신거 같습니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삼삼오오 평양냉면을 즐기는 시민들.
어제(27일)의 감동을 쉽게 잊지 못하는 이들에게, 지금 이 순간 작은 소망 하나가 생겨납니다.
[박종원/서울시 노원구 : "북한을 통일 되기 전이라도 왕래할 수 있다면 당장 달려가서 평양 옥류관에 가서 냉면을 시식하고 싶습니다."]
만찬에 참석한 가수 윤도현 씨도 SNS에 사진을 올리는 등, 정상회담의 감동과 함께 평양냉면의 인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화제가 된 음식이 있죠.
바로 '평양냉면'인데요.
주말을 맞아 이 평양냉면을 즐기는 시민들로 냉면집들이 '북새통'을 이뤘다고 합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날씨까지 더 따듯해진 주말.
평양냉면 집 앞 줄은 더 길어졌습니다.
[조동순/서울시 서대문구 : " 평양냉면 유명하다 내가 그 말을 듣고 한 번 먹으러 왔어요."]
맑은 국물에 둘러싸인 면 위에 사뿐히 올려진 고명들.
어른 아이 구분없이 특유의 심심한 매력을 즐깁니다.
어제(27일) 정상회담이 입맛을 더 돋궜습니다.
[서귀자/서울시 송파구 : "어제 냉면처럼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기쁜 소식을 많이 접했어요. 그래서 오늘 약속을 해서."]
주방은 더 바빠졌습니다.
길게 뽑아진 면을 씻어내고, 잠시 쉴 틈조차 없습니다.
[정현춘/식당 직원 : "한 두 배 정도 바쁜 거 같습니다. 어제 정상회담을 통해 평양냉면이 나왔기 때문에 오늘 손님들이 좀 많이 오신거 같습니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삼삼오오 평양냉면을 즐기는 시민들.
어제(27일)의 감동을 쉽게 잊지 못하는 이들에게, 지금 이 순간 작은 소망 하나가 생겨납니다.
[박종원/서울시 노원구 : "북한을 통일 되기 전이라도 왕래할 수 있다면 당장 달려가서 평양 옥류관에 가서 냉면을 시식하고 싶습니다."]
만찬에 참석한 가수 윤도현 씨도 SNS에 사진을 올리는 등, 정상회담의 감동과 함께 평양냉면의 인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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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냉면 가져왔다” 발언에…주말 냉면집 ‘북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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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8-04-28 21:34:08
- 수정2018-04-28 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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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정상회담에서 화제가 된 음식이 있죠.
바로 '평양냉면'인데요.
주말을 맞아 이 평양냉면을 즐기는 시민들로 냉면집들이 '북새통'을 이뤘다고 합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날씨까지 더 따듯해진 주말.
평양냉면 집 앞 줄은 더 길어졌습니다.
[조동순/서울시 서대문구 : " 평양냉면 유명하다 내가 그 말을 듣고 한 번 먹으러 왔어요."]
맑은 국물에 둘러싸인 면 위에 사뿐히 올려진 고명들.
어른 아이 구분없이 특유의 심심한 매력을 즐깁니다.
어제(27일) 정상회담이 입맛을 더 돋궜습니다.
[서귀자/서울시 송파구 : "어제 냉면처럼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기쁜 소식을 많이 접했어요. 그래서 오늘 약속을 해서."]
주방은 더 바빠졌습니다.
길게 뽑아진 면을 씻어내고, 잠시 쉴 틈조차 없습니다.
[정현춘/식당 직원 : "한 두 배 정도 바쁜 거 같습니다. 어제 정상회담을 통해 평양냉면이 나왔기 때문에 오늘 손님들이 좀 많이 오신거 같습니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삼삼오오 평양냉면을 즐기는 시민들.
어제(27일)의 감동을 쉽게 잊지 못하는 이들에게, 지금 이 순간 작은 소망 하나가 생겨납니다.
[박종원/서울시 노원구 : "북한을 통일 되기 전이라도 왕래할 수 있다면 당장 달려가서 평양 옥류관에 가서 냉면을 시식하고 싶습니다."]
만찬에 참석한 가수 윤도현 씨도 SNS에 사진을 올리는 등, 정상회담의 감동과 함께 평양냉면의 인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이번 정상회담에서 화제가 된 음식이 있죠.
바로 '평양냉면'인데요.
주말을 맞아 이 평양냉면을 즐기는 시민들로 냉면집들이 '북새통'을 이뤘다고 합니다.
강병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날씨까지 더 따듯해진 주말.
평양냉면 집 앞 줄은 더 길어졌습니다.
[조동순/서울시 서대문구 : " 평양냉면 유명하다 내가 그 말을 듣고 한 번 먹으러 왔어요."]
맑은 국물에 둘러싸인 면 위에 사뿐히 올려진 고명들.
어른 아이 구분없이 특유의 심심한 매력을 즐깁니다.
어제(27일) 정상회담이 입맛을 더 돋궜습니다.
[서귀자/서울시 송파구 : "어제 냉면처럼 시원하고 가슴이 뻥 뚫리는 기쁜 소식을 많이 접했어요. 그래서 오늘 약속을 해서."]
주방은 더 바빠졌습니다.
길게 뽑아진 면을 씻어내고, 잠시 쉴 틈조차 없습니다.
[정현춘/식당 직원 : "한 두 배 정도 바쁜 거 같습니다. 어제 정상회담을 통해 평양냉면이 나왔기 때문에 오늘 손님들이 좀 많이 오신거 같습니다."]
가족들과, 친구들과, 삼삼오오 평양냉면을 즐기는 시민들.
어제(27일)의 감동을 쉽게 잊지 못하는 이들에게, 지금 이 순간 작은 소망 하나가 생겨납니다.
[박종원/서울시 노원구 : "북한을 통일 되기 전이라도 왕래할 수 있다면 당장 달려가서 평양 옥류관에 가서 냉면을 시식하고 싶습니다."]
만찬에 참석한 가수 윤도현 씨도 SNS에 사진을 올리는 등, 정상회담의 감동과 함께 평양냉면의 인기가 더욱 뜨거워지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병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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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병수 기자 kbs0321@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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