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저 임금 올랐지만 임시·일용직 월급 11개월째 총액 감소세

입력 2018.06.11 (12:32) 수정 2018.06.11 (1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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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이 올랐지만 소규모 식당이나 술집에서 일하는 임시·일용 근로자의 월급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된 관련 통계를 보면 종사자가 5명에서 9명인 소규모 음식점과 주점에서 일하는 임시·일용 근로자의 월 임금 총액은 지난해 5월부터 11개월 연속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3월 이들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8천12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늘었지만, 임금 총액은 6.3% 줄어 시간당 임금 총액이 올라도 근로시간이 줄어 임금 총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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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저 임금 올랐지만 임시·일용직 월급 11개월째 총액 감소세
    • 입력 2018-06-11 12:33:23
    • 수정2018-06-11 13:3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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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저임금이 올랐지만 소규모 식당이나 술집에서 일하는 임시·일용 근로자의 월급은 감소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가통계포털에 공개된 관련 통계를 보면 종사자가 5명에서 9명인 소규모 음식점과 주점에서 일하는 임시·일용 근로자의 월 임금 총액은 지난해 5월부터 11개월 연속 줄어 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올해 3월 이들의 시간당 임금총액은 8천122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7% 늘었지만, 임금 총액은 6.3% 줄어 시간당 임금 총액이 올라도 근로시간이 줄어 임금 총액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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